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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135

비포 선셋(Before Sunset, 2004) 최근 영화관에서 고전 명작을다시 재개봉하여 상영을 하는데 그중에서 비포 시리즈 중 하나인비포 선셋이 나와서 극장에서 봤습니다. 다만전작인 비포 선라이즈를 안봐서 그런걸까요? 저에겐 지루한 영화였습니다. 전작을 보진 않았지만전체적인 줄거리를 알고 있었기에 선셋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꺼라 믿었는데 저에겐 단지90분동안 토크하는...토크쇼 영화였습니다. 막말로9천원(심야 영화티켓값)으로술집에서 혼자 술 마시면서옆 테이블 커플들 대화를 엿듣는 듯한...? 그런 영화였습니다.... 전작을 보면 다시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그래도 다시 생각하면선라이즈때 일을책으로 펴내면서 다시 재회한다는 것은충분히 사랑스러운 일은 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촉복한 시간에서 제시가 셀린의 집에 들어가셀린의 곡을 듣는.. 2016. 9. 8.
스타트렉 비욘드 (Star Trek Beyond, 2016) 전작과 가장 큰 차이는악당의 매력도 였습니다. 전작의 악당인 칸은흙수저 태생(?)의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악당이였지만 이번편의 악당은마지막에 의도가 나오지만전작에 비해서는 조금 아쉽습니다. 물론 덕분에 괜찮은 반전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CG부분은 살짝 아쉽습니다.전편에서는 워프할때 푸른색의 물줄기 같은 효과로 인해우주로 빨려가는 느낌이 있었는데이번편의 CG는 전투씬에만 국한되었습니다. 그런데!초반부에 엔터프라이즈호가 파괴되는 씬은가히 압도적입니다. 가장 파격적으로사건에 휘말린 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영화를 보면서공학의 결정체를 보는 것만해도경이로웠습니다. 허나영화가 3편이나 나오다보니뻔한 공식이 보였습니다. 문제 발생 -> 사건에 휘말림 -> '함께' 사건 해결하러 감-> '각자' 사건 .. 2016. 8. 18.
제이슨 본(Jason Bourne, 2016) 트랜스포머 이후로 3부작 뒤를 잇는 괜찮은 영화 호흡기로 생명 연장은 성공 본 시리즈 액션의 기본 세트인 심리전 + 미행 + 자동차 + 맨손 격투 + 결말 준수하게 잘 지키며(?) 재미도 갖췄다. 이번 4부작까지 중 최고작은 3번째인 본 얼티메이텀이지만 그 뒤를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내용이였다. But 뻔한 내용의 재탕의 재탕. 그래도… 계속 끓여도 맛있으니깐? 여담으로 맷 데이먼도 많이 늙었구나하며 세월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2016. 8. 5.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 2016) 코믹스러운 CG만 좋았다. 할리 퀸은 생각보다 별로다. 물론 매력적이고 재밌는 캐릭터로 나오는 것은 분명하지만 할리 퀸=마고 로비라는 공식은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윌 스미스에 집중된 느낌 또한 배우들 연기도뭐랄까... 열심히 하지만은잘한다는 느낌은 없었다. 스토리는 무난하다고 생각할 순 있지만, DC에 어지간히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이해하기 어려운 스토리. 아참!악이 더 악한 것을까?악을 잡기 위해 악을 쓰는 것이 더 악한것일까?하는 생각은 한번은 하게 한다. 최근 DC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1. 마블 작품들처럼 느리지만 천천히 체계적으로 DC만의 영화를 만들거나2. 애니메이션나 드라마로 살짝 전략을 바꾸거나3. 완전 장르를 바꿔서 게임, 소설, 기타 컨텐츠상품으로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2016.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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