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135 무작정 내일로 여행(1) _ 2015.9.1 (대전, 도시 여행자, 비돌, 예술합시다) 밍기적 밍기적선천적 여유로움이자 게으름 덕분에 늦게 집에서 나섰다. 시작은 대구역 늦게 와서 당일날 바로 순천이나 전주 가는 열차는 없었다. 있더라도 다 새벽 도착.그럴바에는 환승역인 대전에서 하룻밤 놀다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14시경에 대전으로 가는 무궁화 열차를 타고 갔다. 가는 길 내내 너무 무계획이라 걱정 되었다.이번 여행에 오히려 시간낭비만 하고 돌아오는 것이 아닐까?새로운 것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을까?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을까?마음의 치유는 받을 수 있을까?등등.. 이러한 걱정들이 지난 날들이 나에겐 힘든 시기였구나 라고 생각되었다.오히려 기대보다는 걱정을 더 품고서 대전역에 도착하였다. 도착 후 순천으로 가기 위해서는 서대전 역으로 가야만 했다. 가는 길에 대전의 번화가.. 2015. 9. 7. 무작정 내일로 여행(0) _ 에필로그 요즘 삶이 너무 무기력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빈둥빈둥하고, 멍하게 생각하고, 미친듯이 피시방에서 게임만 하고 그랬다. 다시 예전처럼 설레는 마음을 갖고 싶어서그래서 여행을 떠나보기로 했다. 밥 장 아티스트가 설렘을 되찾는 방법이 떠나는 것이라고 했다. 마침 내일로 여행이 나이 제한도 풀렸겠다. 광복 70주년으로 반값 할인하겠다 해서 5일치를 끊어서 여행을 시작했다. 가고 싶은 장소는 평소에 가보지 못 했던 전라도 위주로 계획 했다. 군산에서는타짜 촬영지동국사채만식 문학관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전주에서는 전동 성당풍남문남부시장 청년몰전주 한옥 마을 담양에서는소쇄원메타 세콰이어 가로수 길 순천에서는송광사선암사순천만 을 계획 했지만... 토플 시험 준비와 선천적 게으름으로 대전 -> 순천 -> 전주 이렇.. 2015. 9. 7. 아메리칸 셰프 나의 별점2.5 / 5 생각 했던 것 보다 크게 군침이 돌지도 않고, 본격적인 푸드 트럭 이야기 분량이 좀 적어서 아쉬웠다.그래서 별점이 조금 낮다. 그러나 SNS와 요리를 접목도 시키고 아들과 함께 음식 장사를 통해 가족과의 소통을 요리와 가족을 함께 표현하는 것은 인상 적이였다.스토리도 괜찮고. 뭐 크게 나쁘지는 않았다! 기억에 남는 대사라면"아빠 팝콘 사줘요""팝콘? 팝콘은 설탕을 뿌린 탄수화물이야! (과일을 집어들며) 이렇게 멋진 과일이 있는데 어떻게 팝콘을 먹을 생각을 해??"그리곤 둘이 팝콘을 사먹는다.ㅋㅋㅋ 2015. 8. 26. 이전 1 ··· 31 32 33 3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