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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재정비하기... 꽤나 오랜시간 동안 이 블로그를 방치했다. 누구나 하는 변명으로 말하자면 그간 바빴다. 아니 어쩌면 가장 블로그 하기 적합한 시기였을 텐데, 멘탈의 문제 였는지 그저 방치만 했다. 이제 자리를 조금씩 잡고 있기에 다시 시작해보고자 한다. 2021. 9. 7.
뱅앤올룹슨 Earset 간단 리뷰 최근에 Earset이 싸게 풀렸다는 소식에 구입했다. 기존 가격대비 거의 1/10 가격이였기에 충동적으로 2개 구입했다. 배송이 오고... 청음한 결과. 지금 시대에 맞게 간단 코멘트를 내리자면 딱.. 지금 이 가격에서 20 ~ 30달러 더 추가할 용의가 있다. (구입 가격 47달러) 음질은 무선 이어폰 중에서 최고이나(허나 이것도 과거 A8에 비하면 부족하다. 부족한 부분은 뱅앤울룹슨 자체 앱으로 그나마 만회가 가능하다.) 예전 A8에 비하면 불편한 착용감과 코드리스라곤 하지만 불편한 코드와 착용감 그리고 짧은 블루투스 거리로 인해 과연 최초 가격인 45만원에 걸맞는 제품인지 의아스럽다. 다만 이걸 47달러에 구입할 기회가 있다? 그렇다면 바로 구입하는걸 추천한다. 2021. 9. 6.
넬 - 시간의 지평선 지평선은 자연경관을 볼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평선이 보이는 자연경관은 가히 아름답고 경이롭습니다. 만약 우리가 시간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다면? 그것도 마치 저 드넓은 지평선마냥처럼 펼쳐져서 그걸 우리가 볼 수 있다면? 이런 지평선을 노래로 담는다면? 것도 사랑이라는 주제로 담는다면 어떻게 보일까요? 넬의 ‘시간의 지평선’노래가 그렇습니다.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 우리가 겪고 있는 지금의 이 시간 우리가 이제 겪어야 할 시간들… 드넓은 시간을 지평선처럼 보면서 감정이 펼쳐지는 그런 곡입니다. 넬 - 시간의 지평선 가사 펼쳐보기 ...더보기 생각해보면 과분할 정도로 아름다웠던 순간들이었구나 이제 와 생각해보니 눈부실 정도로 황홀한 순간들의 연속이었어 너와 내가 함께였을.. 2019. 6. 12.
단 하루도 너를 사랑하지 않은 날이 없다 - 김재식 지음, 김혜림 그림 가볍게 보이지만 마냥 가볍게 못 보는 책. 책을 한 장 두장 가볍게 넘기다가, 어느 순간에는 잠시 생각과 추억에 잠기게 해주는 책. 여러모로 나 자신을(엄밀히는 그때의 우리를) 되돌아보게 해 준다. 나는 얼마큼, 어떤 감정으로 그 사람을 사랑했을까? 그리고 어디까지 이해하고 있었을까? 2019.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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