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34 블로그 재정비하기... 꽤나 오랜시간 동안 이 블로그를 방치했다. 누구나 하는 변명으로 말하자면 그간 바빴다. 아니 어쩌면 가장 블로그 하기 적합한 시기였을 텐데, 멘탈의 문제 였는지 그저 방치만 했다. 이제 자리를 조금씩 잡고 있기에 다시 시작해보고자 한다. 2021. 9. 7. 7월의 마지막 날. 최근에 많은 일이 있었다. 우선 여자친구가 생겼다. 헤헿… 논다고 정신없었다. 그리고 취업했다. 비록 6개월 인턴직이지만, 별다른 사고치거나, 본인이 희망하지 않거나, 회사 경영 악화가 아닌 이상 거의 100% 정규직 전환이라고 한다. 인턴 생활때 급여나 복지도 나쁘지 않고, 미래가 불투명한 분야도 아닌 곳이다. 세번째로 유럽여행 다녀왔다. 최종 합격 소식이후로 약 15일간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그동안 뭐라도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해외 여행을 결정했고, 너무 급하고 조급해서 유럽 여행 vs 뉴욕 중에서 고민끝에 유럽을 선택했다. 사촌누나가 현재 유럽 여행 중이고, 스위스가서 휴식과 액티비티를 하고 싶었고 또 교환학생 시절때의 친구들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제 귀국하고 오늘이 마지막 자유의 날이다. 늘.. 2018. 7. 31. 애드센스를 달아봤습니다. 광고를 게재해봤습니다. 원래는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 쯤 어느 블로거를 방문했는데 꽤나 높은 방문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고를 게시하지 않는 이유에 감동하여서 저 또한 함부로 달지 말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궁금증 때문에 애드센스를 달아봤습니다. 이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제가 블로그 활동을 통해 얼만큼의 수익이 나는지 궁금했고, 두 번째가 금전적인 이유입니다. 물론 이걸로 주된 수익을 낼 생각 없지만, 카페에서 작업할 수 있는 간단한 커피값 정도의 돈을 벌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애드센스를 통해 앞으로 글을 쓸 때 조금이라도 더 진지하고 프로정신(?) 가지고자 저 자신을 채찍질…. (?!)하는 마음으로 해봤습니다. 혹여나 애드센스로 인해 가독성이나 불편하다면 수정할 것이며, .. 2018. 3. 15. 새로운 취미 발견... 시가! 2018년 세미콘 코리아 박람회 다녀온 뒤(조만간 후기 글을 작성해야하는데....ㅋㅋ) 근처에 군대 동기가 일한다는 시가 카페에 잠시 들렸습니다. 오랜만에 만나고, 저나 그친구도 한가하기도 해서 자리에 앉아 얘기 나눴습니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시가 하나를 피우게 되었는데 이게 웬걸... 좋네요? 전 비흡연자입니다.엄밀히 말하면, 소셜 스모커.분위기나 눈치 받을때(?) 가끔 피곤 합니다. 그런데 시가 요녀석... 괜찮네요??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시가의 연기 향이절에서 피우는 향 같은 내음이 납니다. 거기다가 이 카페가 재밌는게자리에 앉아서 카페처럼 자기 할 일 하면 됩니다. 책을 보든, 노트북 가져와서 일을 하든핸드폰을 만지든아니면 잠시 휴식을 취하든... 시가의 특성상 10분내로 피긴 힘들기에1~.. 2018. 2. 1. 이전 1 2 3 4 ···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