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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136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2016) 올해의 마블 농사 마지막 작품! 잘 만들었다. 올해는 시빌워와 함께두 작품만 나와서 아쉽긴 하지만 영상미와 CG에서 큰 만족감을 했다. 특히나 인셉션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의 영상미라 신선한 맛도 있었다. 아쉬운 점이라면 비(非)마블인이 보면 유치한 영화일지도 게다가 닥터 능력에 대한 사전 지식이없으면 더 유치해 보이는 영화. 그리고 평소 마블 영화에서는나름 과학적인 이론으로 현실성을 보였지만 이번 작품은 마법이라는 생소한 방법을이용해 살짝 이질감 느낌이 든다. 그런데 문득향후 가장 기대되는 점이라면 닥터 스트레인지가 어벤져스에 합류하고 베네딕트 컴버베치의 셜록(BBC 드라마)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셜록(영화)에 대한 꽁트 그리고 베네딕트 컴버베치와 마틴 프리먼이 만나(각각 BBC 드라마 셜록에서.. 2016. 10. 30.
이방인 - 알베르 카뮈 (L'Étranger - Albert Camus) 유명하다던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아무래도 아무런 사전 설명이나 해석없이 읽고나면 사이코패스의 일대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겉모습 속에 있는 내용은상당히 생각해볼 만한 가치들로 가득한 책입니다. 우리는 과연 얼마나 정상인일까? 아니면 이방인일까? 아직도 책의 첫 문장이 기억이 납니다.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이 한마디로 얼마만큼 이방인인지 느껴지면서, 그와 동시에 우리는 또 얼마만큼 이방인에 대해 배척했을까요? 카뮈는 역설적으로 어머니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으면사형당한다는 세상을 말하고 있습니다. 2016. 10. 29.
벤허 (Ben-Hur, 2016) 실은 이 영화가 최근에 유행하는 명작 재개봉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니깐 1959년 작 벤허인 줄 알았습니다ㅋㅋ 허나 2016년 작품 오히려 이점이 리메이크작만초점 맞춰서 리뷰를 쓸 수 있게되었습니다. 이번 리메이크작을 통해 기독교의 교리를 알게 되었다는게 가장 큰 점이랄까요?? 재밌는 점은 기존 기독교 영화와는 달리 절묘하게 녹아들어서 큰 부담감 없이예수의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용서와 화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또한, 벤허가 끌려 갈때 물을 준 예수의 모습도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너도 나에게 물을 줄 것이다. 마치 예언이라도 하듯이 말이죠. 의외로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이였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는 대사라면 경기가 끝나고 일데르님(모건 프리먼)과 사령관(요한 필립 에스백.. 2016. 10. 1.
퍼스트 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 미즈키 아키코 오랜만에 괜찮은자기계발 서적을 본 것 같다. 수 많은 자기계발 서적 중에서이 책을 고른 이유라면 책 제목에서 가져다 주는 신뢰감 전 세계에서 금전적으로 성공했다는사람들이 모인 곳은? 고급 리조트?골프장?사장실?등등?? 생각하면비행기의 퍼스트 클래스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가장 논리적인(?) 자기 계발서라 생각이 한다. 내 생각대로 책 안에성공한 사람들의 자세나 모습을 들을 수 있었다. 그들을 관찰함으로써여러가지 노하우를 터득했고이를 독자들에게 알려준 책. 기억에 남는 내용이라면 상대의 발언을 메모하면서 듣는 모습,감사 카드를 보내는 모습,다른사람과 대화시에 불편하지 않게 만드는 대화 기술(차분하고, 위트있고, 쉬운 단어 등)규칙을 중요시하는 모습 등등 여러분야에 걸쳐배울 점이 많았다. 다만 이런 책에도 .. 2016.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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