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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136

이연복 - 사부의 요리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연복 요리사를 알게 되었고 방송에서 그의 활약과 음식 센스를 볼때마다 감탄 했습니다. 아니 감탄안한 사람은 없지 않을까요? 게다가 한번쯤은 먹고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더더욱 알고 싶은 마음에 그의 요리는 아니지만 그가 쓴 에세이라도 읽고 싶어서 읽었습니다. 이번에는 전자책 리디북스 페이퍼 Lite를 구입한 기념으로 전자책으로 봤습니다. 재밌는 점은 이연복 요리사가 요리뿐만 아니라 글도 굉장히 잘 쓰는 듯 합니다ㅋㅋ 단문으로 이루어진 문장으로 글을 써서 그런지 정말 술술 읽힙니다. 옆에서 조용히 자신의 이야기를 읊조리는 느낌이 나는 책입니다. 자신이 왜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요리를 어떻게 배웠는지 그리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장사를 하는지까지 다만 요리 연습을 많이 .. 2017. 1. 16.
바스티유 데이 (Bastille Day, 2016) 초반에 주인공의 소매치기 씬과 중반부에 피지컬이 우세한 CIA요원의 맨손 액션말고는 별 시덥지 않는 영화 프랑스 정보 요원이 CIA 요원을 죽이는 것도 웃기고 더군다나 미국 CIA가 타국 정치와 정세에 관여하고 해결하는 것은 마치 미국은 세계 경찰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 시위에 대해서 그리고 시위를 조장하는 자들에 대해서도 그럴싸한 철학이나 이념은 없고, 범죄를 저지르는 테러리스트들의 동기도 오히려 어이가 없었다. 차라리 언급을 안했다면 좋았을법 했다. 화려한 액션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킬링타임으로도 아까운 영화! 2017. 1. 15.
라라랜드 (La La Land, 2016) 뻔한 스토리 때문에 뻔하게 괜찮은 내용이 될 줄 알았지만 마지막의 반전 덕분에 더욱 더 좋았다. 마지막 부분에슬피 우는 the city of stars는 마치 관객도 함께 슬퍼해달라는메시지도 있는 듯 했다. 로맨스와 뮤지컬을 살짝 섞어 색다르게 재밌었고 특유의 낭만이 영화의 분위기를 돋우어 주는 듯 했다. 다만 영화의 큰 단점이 하나 있다면 바로 음악 내 취향은 아니라서 좋은 내용과 배우, 연출이지만 보는 내내 살짝 불편한 느낌은 있었다. 게다가이 영화의 감독데미언 채즐이 갓 데뷔한 작품이위플레시 이번이 두번째작이라는 점을생각하면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되는 감독이다! 2017. 1. 15.
오늘 구입한 책. The Iliad, The Odyssey 교보갔다가세일하는 원서책을보고발견한 책들. 아주 좋은데코레이션이 될듯해서구입했다^^ㅋㅋㅋㅋ 아마존으로 검색하니번역 평도 좋아서일단 구입. 게다가 종의 재질이좋아서이상하게 클래식한 느낌도 난다ㅋㅋㅋ 기분탓이지만! 옛날에 전공수업에서 교수님이책은 빌리지 말고 사란 말을 실천 중이다. 책을 빌리면안읽고 돌려주지만 책을 사면언젠가는 읽는다며ㅋㅋㅋ 언젠간 읽겠지.내가 아니더라도내 자식들이라도...^^ㅋㅋ 2016.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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