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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135

바스티유 데이 (Bastille Day, 2016) 초반에 주인공의 소매치기 씬과 중반부에 피지컬이 우세한 CIA요원의 맨손 액션말고는 별 시덥지 않는 영화 프랑스 정보 요원이 CIA 요원을 죽이는 것도 웃기고 더군다나 미국 CIA가 타국 정치와 정세에 관여하고 해결하는 것은 마치 미국은 세계 경찰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 시위에 대해서 그리고 시위를 조장하는 자들에 대해서도 그럴싸한 철학이나 이념은 없고, 범죄를 저지르는 테러리스트들의 동기도 오히려 어이가 없었다. 차라리 언급을 안했다면 좋았을법 했다. 화려한 액션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킬링타임으로도 아까운 영화! 2017. 1. 15.
라라랜드 (La La Land, 2016) 뻔한 스토리 때문에 뻔하게 괜찮은 내용이 될 줄 알았지만 마지막의 반전 덕분에 더욱 더 좋았다. 마지막 부분에슬피 우는 the city of stars는 마치 관객도 함께 슬퍼해달라는메시지도 있는 듯 했다. 로맨스와 뮤지컬을 살짝 섞어 색다르게 재밌었고 특유의 낭만이 영화의 분위기를 돋우어 주는 듯 했다. 다만 영화의 큰 단점이 하나 있다면 바로 음악 내 취향은 아니라서 좋은 내용과 배우, 연출이지만 보는 내내 살짝 불편한 느낌은 있었다. 게다가이 영화의 감독데미언 채즐이 갓 데뷔한 작품이위플레시 이번이 두번째작이라는 점을생각하면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되는 감독이다! 2017. 1. 15.
오늘 구입한 책. The Iliad, The Odyssey 교보갔다가세일하는 원서책을보고발견한 책들. 아주 좋은데코레이션이 될듯해서구입했다^^ㅋㅋㅋㅋ 아마존으로 검색하니번역 평도 좋아서일단 구입. 게다가 종의 재질이좋아서이상하게 클래식한 느낌도 난다ㅋㅋㅋ 기분탓이지만! 옛날에 전공수업에서 교수님이책은 빌리지 말고 사란 말을 실천 중이다. 책을 빌리면안읽고 돌려주지만 책을 사면언젠가는 읽는다며ㅋㅋㅋ 언젠간 읽겠지.내가 아니더라도내 자식들이라도...^^ㅋㅋ 2016. 12. 19.
판도라 (Pandora, 2016) 우선 소재 때문에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라는 무거운 주제인 영화입니다. 과연 원전이 사고가 난다면,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워낙 중요한 소재이기에 다들 봤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양날의 검과 한국의 특수성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는 법이죠.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한국 재난 영화에는 무능한 정부와 리더는 항시 필요로 나옵니다. 더 나아가 그들로부터 고통받는 가족들까지 그리고 이 가족이 주인공이죠. 해운대, 터널, 부산행(기차안에 정치인), 연가시, 감기 등등 헐리우드 영화와 비교하면 헐리우드는 재난과 이 과정을 극복하는 것에 중점이라면 한국 영화는 재난이 발생하면 거기서 플러스로 정부의 무능함으로 상황이 더 .. 2016.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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