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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135

바그다드 까페 (Bagdad Cafe, 1987) 87년도에 개봉한 영화가 왜 다시 재개봉한 이유를 알게됐습니다. 며칠전에 리뷰한 ‘내일을 위한 시간’과는다르게 사람으로 치유 영화입니다. 영화는 선남선녀가 아닌아주 평범한 인물들이 나오고, 여기서 두 인물이 서로를 만나고마음을 열게됨으로써 상황을 극복합니다. 한명은 남편으로 버림받은 사람인 야스민, 한명은 철부지 남편으로 화가 많이 난 사람인 브렌다 둘은 불편한 만남으로 시작하지만 이내 야스민이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 브렌다를 돕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버림받은 사람의 마음을 알기에 자신은 그렇지 않을려고 하는 것일까요? 이후 불편한 만남이최고의 듀오로 거듭나게 됩니다. 생각하면 처음부터 최고의 듀오이거나 소울 메이트일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또한, 영화 스파이더맨3에 나온 대사처럼‘한 사.. 2016. 12. 13.
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 (Operation Chromite, 2016) 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 버전을 또 운좋게통신사 서비스를 통해서 봤습니다. 우리의 아픈 역사를영화로도 접할 수 있다는 점이좋긴 합니다. 덕분에 인천 상륙 작전이 있기까지그 뒷 배경을 알 수 있었으니깐요. 그런데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히려 무성 영화(?)였다면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무슨 말이냐면다른건 다 좋지만 역사적인 인물을너무 과장해서 표현합니다. 그 예로맥아더 장군이나오는 장면마다 맥아더 혼자만멋있는 말을 하면서살짝은 중2병스러운 느낌입니다. 총 사령관인데도 말이죠ㅋㅋ 그외 개인적으로는전투씬 CG가열악한게 아쉽습니다. 우리의 역사니깐한번은 봐야될법한 영화입니다. ^^ 2016. 12. 11.
잭 리처: 네버 고 백 (Jack Reacher: Never Go Back, 2016) 문화의 날에딱히 볼 영화가 없었는데 신비한 동물 사전보다는액션, 스릴러가 땡겨서 본 영화 그런데 찾아보니잭 리처가 꽤나 유명한소설 시리즈더군요? 아무래도 소설과전작도 봐야겠지만 이번잭 리처: 네버 고 백은 그저 무난한 헐리웃 영화입니다. 본 시리즈에서치열한 두뇌와 심리전이빠진 영화 같습니다. 맨손 격투부분은괜찮은 듯 하지만 본 시리즈보다는창의성(?)이 떨어진 느낌입니다. 무난하게문화의 날 + 알라딘 영화 할인권콤보로 1500원에 보기엔딱 좋았는 영화였습니다.ㅋㅋ 2016. 12. 5.
순흑의 악몽 (Detective Conan : The Darkest Nightmare, 2016) 매년 찾아오는코난 극장판! 18,19기는 아직 못봤지만20기인순흑의 악몽은 통신사 서비스를통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코난은추리나 스릴러를 떠나SF추리같은 장르를선보이고 있는데요, 극장판도 마찬가지입니다. 솔직히초반부와 후반부에서말도 안되는 장면들 때문에 영화는 아니니깐그냥 만화라 생각하자~라고 생각하며 봤네요ㅋㅋ 다만 중반부에서는나름 스릴러 만화답게재밌긴 했습니다. 발암 꼬마 탐정단을제외하고 말이죠...ㅋㅋㅋ 올해 개봉할 21번째 극장판까지 포함해서검은 조직이 나오는 극장판은총 3편 뿐인데(5기, 13기, 20기) 어서 빨리신이치 vs 검음 조직완결판이 나왔으면 합니다. 이젠 정으로 보네요ㅋㅋ 여담으로이번 극장판에검은 조직의 규모나사용하는 장비를 보면 이 조직은 도대체 무슨 조직일까?하는 의문점을 .. 2016.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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