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영화81 벤허 (Ben-Hur, 2016) 실은 이 영화가 최근에 유행하는 명작 재개봉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니깐 1959년 작 벤허인 줄 알았습니다ㅋㅋ 허나 2016년 작품 오히려 이점이 리메이크작만초점 맞춰서 리뷰를 쓸 수 있게되었습니다. 이번 리메이크작을 통해 기독교의 교리를 알게 되었다는게 가장 큰 점이랄까요?? 재밌는 점은 기존 기독교 영화와는 달리 절묘하게 녹아들어서 큰 부담감 없이예수의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용서와 화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또한, 벤허가 끌려 갈때 물을 준 예수의 모습도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너도 나에게 물을 줄 것이다. 마치 예언이라도 하듯이 말이죠. 의외로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이였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는 대사라면 경기가 끝나고 일데르님(모건 프리먼)과 사령관(요한 필립 에스백.. 2016. 10. 1. 비포 선셋(Before Sunset, 2004) 최근 영화관에서 고전 명작을다시 재개봉하여 상영을 하는데 그중에서 비포 시리즈 중 하나인비포 선셋이 나와서 극장에서 봤습니다. 다만전작인 비포 선라이즈를 안봐서 그런걸까요? 저에겐 지루한 영화였습니다. 전작을 보진 않았지만전체적인 줄거리를 알고 있었기에 선셋도 충분히 재밌게 즐길꺼라 믿었는데 저에겐 단지90분동안 토크하는...토크쇼 영화였습니다. 막말로9천원(심야 영화티켓값)으로술집에서 혼자 술 마시면서옆 테이블 커플들 대화를 엿듣는 듯한...? 그런 영화였습니다.... 전작을 보면 다시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그래도 다시 생각하면선라이즈때 일을책으로 펴내면서 다시 재회한다는 것은충분히 사랑스러운 일은 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촉복한 시간에서 제시가 셀린의 집에 들어가셀린의 곡을 듣는.. 2016. 9. 8. 스타트렉 비욘드 (Star Trek Beyond, 2016) 전작과 가장 큰 차이는악당의 매력도 였습니다. 전작의 악당인 칸은흙수저 태생(?)의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악당이였지만 이번편의 악당은마지막에 의도가 나오지만전작에 비해서는 조금 아쉽습니다. 물론 덕분에 괜찮은 반전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CG부분은 살짝 아쉽습니다.전편에서는 워프할때 푸른색의 물줄기 같은 효과로 인해우주로 빨려가는 느낌이 있었는데이번편의 CG는 전투씬에만 국한되었습니다. 그런데!초반부에 엔터프라이즈호가 파괴되는 씬은가히 압도적입니다. 가장 파격적으로사건에 휘말린 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영화를 보면서공학의 결정체를 보는 것만해도경이로웠습니다. 허나영화가 3편이나 나오다보니뻔한 공식이 보였습니다. 문제 발생 -> 사건에 휘말림 -> '함께' 사건 해결하러 감-> '각자' 사건 .. 2016. 8. 18. 제이슨 본(Jason Bourne, 2016) 트랜스포머 이후로 3부작 뒤를 잇는 괜찮은 영화 호흡기로 생명 연장은 성공 본 시리즈 액션의 기본 세트인 심리전 + 미행 + 자동차 + 맨손 격투 + 결말 준수하게 잘 지키며(?) 재미도 갖췄다. 이번 4부작까지 중 최고작은 3번째인 본 얼티메이텀이지만 그 뒤를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내용이였다. But 뻔한 내용의 재탕의 재탕. 그래도… 계속 끓여도 맛있으니깐? 여담으로 맷 데이먼도 많이 늙었구나하며 세월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2016. 8. 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