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 생활135

À Paris; Vis pour voyager et voypage pour vivre - 최연정, 최지민 지음 오랜만에 편안한 글과 사진을 봤습니다. 평소에 계속 비소설 위주로.. 것도,세상을 바꾼 17가지 공식틀리지 않는 법규석기 시대의 반도체 등등... 계속 생각하면서 읽어야하는 책만 보다 보니 순간적으로 독서 혐오증이 왔는데 ㅋㅋ 이를 치유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글도 많지도 않고..간단하게 일기 형식이고 사진도 많고! 덕분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목적은 모르겠지만(?) 파리 유학생이였던 작가가 다시 파리로 돌아가 한달간 다시 여행하는 이야기 입니다. 거창한 에세이도 아니고, 친절한 여행 가이드북도 아니고,사진집도 아니고, 그렇다고 요리책도 아니지만 이 4가지가 편안하게 섞인 책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더 다짐했습니다. 죽기전에파리or뉴욕에서 적어도 한달은 살아보기...ㅎㅎ 2018. 4. 17.
레디 플레이어 원 (Ready Player One , 2017) 대중 문화의 향연 일단 강력 추천합니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긴 했습니다. 아주 재밌었지만 이렇게 했으면 더더더더 재밌을 것 같은 점과 우려되는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 일본과 미국의 대중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낮으면 재미없다. 더 나아가 새로운 문화 제국주의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80년대부터 지금까지 현재 전 세계의 대중문화는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게임, 영화, 음악, 만화까지 물론 최근들에 K-Pop 인기가 예전보단 훨씬 높아지고, 유럽에도 좋은 게임 회사도 많습니다만 아직은 그렇습니다. 게다가 이 두 나라 콘텐츠 영향을 안 받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이점이 얼핏 무섭다면 무서웠습니다. 누군가에게 재밌거나 추억이 될만한 콘텐츠를 갖고 있다는 것은 이를 바탕으로 충분한 돈벌이 수.. 2018. 4. 2.
퍼시픽 림: 업라이징 (Pacific Rim: Uprising , 2018) 오늘도 한줄 평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전편과 다른 느낌의)괜찮은 키덜트 영화" 이번 퍼시픽림2 업라이징은 개봉까지 우여곡절 끝에 나온 작품입니다. 감독도 바뀌고, 중국 자본도 들어오고, 루머에 따르면 한국형 로봇과 UN김정훈씨도 출연한다는 썰도 있었고... 망작이란 루머 때문에 개봉 날에 시사회하는 것이다 하는 말도 있긴 했는데 망작이진 않습니다. 여튼, 영화평은 위에서 말했듯이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전편이 일뽕이 심해서 불편한 점이 있었고, 2편은 중국뽕이 있긴하지만 거북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액션씬 그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전편만큼의 진한 육중한 맛까진 아닌 적당한 육중한 맛은 있습니다. 또한, 전편에서는 영화가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그런지 전율은 못 느꼈지만, 이번 편은 과거 트랜스포머1에서.. 2018. 3. 21.
긍정과 부정이 공존하는 노래, Oasis - Whatever 들으면 즐겁기도 하면서 슬픈 노래가 있다. 바로 Oasis의 Whatever이다. 제목을 해석하자면, ‘뭐 어쨋든 간에~’, ‘무슨 일이든 간에~’라고 해석하는 것이 좋으려나? 오아시스는 참 신기한 밴드이다. 인터넷 어디서 본 글인데, “얘네는 도레미파솔라시도 밖에 없는 건반에서 어떻게 이런 멜로디를 뽑을 수 있는지 신기하다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이 노래의 멜로디가 경쾌한데 왜 슬픈 노래처럼 들리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말한다. 지금 난 저렇지 않다고… 나도 저 노래 가사처럼 언젠가는 Whatever… 뭐가 되었든 간에 하고 싶은걸 하고 싶다고. 정말로 가고 싶은 기업에 면접을 본 후 기분 전환겸 노래방에 갔다. 그런데 웃긴건… 이 노래 부르다가 울었다. 아직 발표가 나지 않았는데 혹시 모를 .. 2018.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