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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by 김 박사 2018.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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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아쉬운 점이 많아지기도 하지만


더더더 만족하는 점도 늘어나는 것도 사실이다.


우선 오역의 문제가 큰 이슈지만 많은 곳에서 다뤘기에 

여기선 다루지 않고 제 느낌점 위주로 써보겠습니다.


이번에도 한줄평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0년을 기다려온 마블팬들을 위한 선물이자 메인 요리


우선 인물들이 골고로 잘 나온다.

재밌는 점은 등장하는 인물만해도 만만치 않은데, 

각 캐릭터별로 시간 배분을 잘했습니다.


물론 이야기상 비중있는 캐릭터와 아닌 캐릭터의 차이는 있지만은 

큰 이질감없이 그리고 개연성에 잘 맞게끔 배분했습니다.



게다가 마블 특유의 전투 장면에서 액션의 정점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반에 헐크와 타노스의 육탄전, 

뉴욕시내에서의 싸움, 

어벤져스에서 공중에서 아이언맨의 변신 장면을 연상케하는 아이언 스파이더맨 변신 장면, 


와칸다에서의 전투,

타이탄 행성에서 타노스와의 싸움에,

거기다가 아이언맨의 나노테크놀로지까지



특히 타노스의 관점에서 영화를 본다면 이 영화의 진가가 보일 것입니다.


그리고 아쉬운 점이라면,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

이제는 너무 많이 나온 마블 영화 때문에 전작을 안본 사람은 이야기를 이해 못하는 것과, 

그리고 원작의 내용을 아주 잘 각색하여 영화에 녹이지만, 

몇몇 필요한 설정 부분은 유튜브를 통해서 대중에게 알려주는게 어떨까 싶다.


출처 : https://www.amazon.in/Marvel-Cinematic-Universe-Phase-Collection/dp/B018KE1F2Y

물론 이것도 블루레이에 감독판으로 추가되어 나올 가능성이 농후하지만은…ㅋㅋ


출처 : https://www.quora.com/Which-Sherlock-resembles-the-original-characterization-of-Sir-Arthur-Conan-Doyle-Robert-Downey-Jr-or-Benedict-Cumberbach-1

아! 쓸데없는 아쉬운 점이라면

닥터 스트레인지와 아이언맨이 만났을 때, 각자 셜록 배역을 맡은 적이 있지만은, 

그에 관한 꽁트가 없어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