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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본 일본 애니메이션입니다.
생각해보면… 일본 애니메이션은 코난 외에는 잘 안보는 듯 합니다.
게다가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해 약간의 선입견도 갖고 있었지만
이번 너의 이름은 애니메이션은 그런 선입견을 깨기에 매우 충분했습니다.
어찌보면 평범하지만 흥미로운 소재인 남녀의 몸이 바뀐다면?
이런 간단한 소재로 신선한 시나리오를 만든 것에 감탄합니다.
물론 혹자들은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질타를 하지만
이 정도는 작품으로서의 개연성으로 넘어갈 만합니다.
정말 별것 아닌 일상생활 속의 아름다움을 잘 묘사하거나
로맨스 영화에서 스릴러 영화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하거나
관객들의 마음을 최대한으로 끌어내 애간장을 태우게한 결말부분까지
영화가 남겨준 평범한 일상과 그 색채 그리고 운명의 만남에 대한 로망(?)까지…
아직도 진한 커피를 마신듯 아직도 가슴속에 그 향이 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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