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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간의 미래 칩 제작을 위한 여정 (The 20-year journey to the chips of tomorrow 번역) 요즘 반도체 노광 업계 중 가장 핫한 회사이자 기술인 ASML의 EUV 개발 이야기가 회사 블로그에 공개되서여러분들게 보여주고자 번역하여 들고 왔습니다. 혹여나 번역에 오류가 있으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원본 글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medium.com/@ASMLcompany/the-20-year-journey-to-the-chips-of-tomorrow-4df3ac1ebc72 The 20-year journey to the chips of tomorrowEUV lithography turns a corner in 2016 Along with our 2016 financial results released today, we noted how Extreme Ultraviolet .. 2018. 2. 20.
흥부 (Heung-boo: The Revolutionist, 2017) 다 좋았는데… 결론으로 가는 과정에서 이상하게 웃음이 나왔다. 너무 민주주의 뽕에 취한 영화랄까요? 우리의 전래동화가 실화라면? 이란 간단한 질문에서 이런 이야기와 각색이 나오는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몇 가지 흠을 꼽자면 영화 소품에서 너무 현대적인 모습이 느껴지는 것이랑 후반으로 갈수록 민주주의 분위기가 너무 강했습니다. 물론 백성들도 적당한 선을 지키며(?) 왕을 보호하지마는 그냥 그 분위기가 웃겼습니다ㅋㅋ 최근에 민주주의 관련된 영화가 많이 나와서 그런 걸까요… 여튼 저도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좀 과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포스터에 홍보한 새로운 흥부전을 분량이 적은 게 아쉬웠습니다…ㅋㅋㅋ 흥부전에 뒷이야기를 이렇게 상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2018. 2. 18.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Maze Runner: The Death Cure , 2018) 헝거게임 보다는 잘 만들었다. 헝거게임 영화의 연출이나 그래픽과 비교하는 것이 아닌 스토리 면에서 그렇습니다. 잘 매듭지었습니다. 소설이 원작인 영화의 문제는, 소설을 안 본 사람들도 영화 내용 흐름과 개연성에 큰 문제 없이 받아 들여야 하는데 메이즈러너 영화 시리즈는 충분했습니다. 원작을 본 사람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겠지만 소설을 안 본 사람들도 충분히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말 부분에 심오한 철학을 기대하곤 했습니다. 토마스가 자신을 희생해서 사람들을 살려내는 그런 장면을 상상했지만 아쉽게도 그런 장면은 없었네요. 그래도 영화 속 결론도 마음에 듭니다. 마지막에 편지를 읽고 그들의 시련과 고난 그리고 우정을 돌에 새기는 모습에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날 때 그들을 기억하는 .. 2018. 2. 17.
도시의 발견 - 정석 저는 인류 최고의 발명품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보면 우리 인류가 그동안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공동체에서 시작하여 마을 그리고 도시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도시가 확장되어 국가란 개념이 있지마는 그렇게까지 넓은 개념으로 보지 않더라도 도시라는 발명품 안에서 우리는 많은 정보뿐만 아니라 삶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 중에서 우린 수많은 예술가와 요리사, 엔지니어, 과학자 그리고 정치인들이 서로 교류를 하면서 아이디어를 키워나갔습니다. 그런 도시이기에 이번에는 도시와 관련된 책을 봤습니다. 이번 책은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도시 이야기입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책은 사례를 중심으로 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차량이 아닌, 우리가 직접 걷고 싶은 도시가 진정한 도.. 2018.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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