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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았는데…
결론으로 가는 과정에서 이상하게 웃음이 나왔다.
너무 민주주의 뽕에 취한 영화랄까요?
우리의 전래동화가 실화라면? 이란 간단한 질문에서
이런 이야기와 각색이 나오는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몇 가지 흠을 꼽자면
영화 소품에서 너무 현대적인 모습이 느껴지는 것이랑
후반으로 갈수록 민주주의 분위기가 너무 강했습니다.
물론 백성들도 적당한 선을 지키며(?) 왕을 보호하지마는
그냥 그 분위기가 웃겼습니다ㅋㅋ
최근에 민주주의 관련된 영화가 많이 나와서 그런 걸까요…
여튼 저도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좀 과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포스터에 홍보한 새로운 흥부전을 분량이 적은 게 아쉬웠습니다…ㅋㅋㅋ
흥부전에 뒷이야기를 이렇게 상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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