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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심야영화를 봤습니다.
저 포함해서 딱 2명이서 봤네요ㅎㅎ
거의 영화관에 전세 낸 기분이였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최고였다는 소식 말고는
따로 제가 듣거나 찾아본 자료는 없는 영화입니다만
꽤나 훌륭한 영화입니다.
제목에서 보듯이 레버넌트는
(유령이 되서)되돌아 온 자
입니다.
줄거리는 쉽게 말해
다시 집(베이스)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이지만
이러한 과정 속에서
인간의 욕심
부성애
인간 한계의 극복
자연의 매정함
인종간의 갈등
전쟁
등등을 느꼈습니다.
게다가 영화에서
영상미(자연 경관)
촬영 기법(디카프리오의 숨소리와 나무가 우는 소리 등)
스토리
디테일(시대에 맞는 소품 등)
디카프리오의 연기까지
모든 것이 훌륭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국내 상영땐 뭔가 삭제된 장면이 있는 듯 했으며,
조금은 길고 지루할뻔 한 러닝타임
미국의 역사를 알았으면 더 재밌었을 듯 합니다.
인간의 극한 상황에서
복수심과 한계를 극복하면서
자신의 목표(?!)를 성취해내가는 과정이
손에 땀을 쥐고 실화였단 사실이 영화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요건 배경화면 버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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