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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도에 개봉한 영화가
왜 다시 재개봉한 이유를 알게됐습니다.
며칠전에 리뷰한 ‘내일을 위한 시간’과는
다르게 사람으로 치유 영화입니다.
영화는 선남선녀가 아닌
아주 평범한 인물들이 나오고,
여기서 두 인물이 서로를 만나고
마음을 열게됨으로써 상황을 극복합니다.
한명은 남편으로 버림받은 사람인 야스민,
한명은 철부지 남편으로 화가 많이 난 사람인 브렌다
둘은 불편한 만남으로 시작하지만
이내 야스민이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
브렌다를 돕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버림받은 사람의 마음을 알기에
자신은 그렇지 않을려고 하는 것일까요?
이후 불편한 만남이
최고의 듀오로 거듭나게 됩니다.
생각하면 처음부터
최고의 듀오이거나 소울 메이트일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또한, 영화 스파이더맨3에 나온 대사처럼
‘한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어’를 보여준.
한 사람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모두가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영화.
그리고 마치 동화속 요정처럼 도와만 주고 떠나는 것이 아닌
사람 냄새가 다시 날수있게끔 재회까지 있는 영화
저도 누군가의 야스민이 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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