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44 판도라 (Pandora, 2016) 우선 소재 때문에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라는 무거운 주제인 영화입니다. 과연 원전이 사고가 난다면,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워낙 중요한 소재이기에 다들 봤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양날의 검과 한국의 특수성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는 법이죠.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한국 재난 영화에는 무능한 정부와 리더는 항시 필요로 나옵니다. 더 나아가 그들로부터 고통받는 가족들까지 그리고 이 가족이 주인공이죠. 해운대, 터널, 부산행(기차안에 정치인), 연가시, 감기 등등 헐리우드 영화와 비교하면 헐리우드는 재난과 이 과정을 극복하는 것에 중점이라면 한국 영화는 재난이 발생하면 거기서 플러스로 정부의 무능함으로 상황이 더 .. 2016. 12. 17. 내가 맥을 사용하는 (간단한) 4가지 이유 이유는 간단하다. 우선 트랙패드이다. 맥 랩탑계열에 장착된 트랙패드는 매우 편하다. 최근 윈도우 랩탑 계열 트랙패드도 잘 되어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맥에 비하면 감도나 활용성에서 떨어지는 듯 하다. 얼마나 편하면 집에서 마우스가 있음에도 종종 트랙패드를 이용하기도 한다. 이런 장점 덕분에 노트북을 들고 다닐때 마우스까지 휴대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혹여나 협소한 공간에서는 활용 할때도 매우 용이하다. 게다가 2015년도부터 장착된 포스 터치는 매우 편리하다. 웹서핑이나 PDF파일을 보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드래그 후 꾸~욱 누르기만 하면 사전이 나온다. 너무 편하다. 두번째는 배터리.맥 랩탑계열은 동급 노트북들 중에서 배터리가 오래가는 편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가 쓰는 모델인 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 2016. 12. 13. 바그다드 까페 (Bagdad Cafe, 1987) 87년도에 개봉한 영화가 왜 다시 재개봉한 이유를 알게됐습니다. 며칠전에 리뷰한 ‘내일을 위한 시간’과는다르게 사람으로 치유 영화입니다. 영화는 선남선녀가 아닌아주 평범한 인물들이 나오고, 여기서 두 인물이 서로를 만나고마음을 열게됨으로써 상황을 극복합니다. 한명은 남편으로 버림받은 사람인 야스민, 한명은 철부지 남편으로 화가 많이 난 사람인 브렌다 둘은 불편한 만남으로 시작하지만 이내 야스민이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 브렌다를 돕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버림받은 사람의 마음을 알기에 자신은 그렇지 않을려고 하는 것일까요? 이후 불편한 만남이최고의 듀오로 거듭나게 됩니다. 생각하면 처음부터 최고의 듀오이거나 소울 메이트일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또한, 영화 스파이더맨3에 나온 대사처럼‘한 사.. 2016. 12. 13. 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 (Operation Chromite, 2016) 인천상륙작전 : 익스텐디드 에디션 버전을 또 운좋게통신사 서비스를 통해서 봤습니다. 우리의 아픈 역사를영화로도 접할 수 있다는 점이좋긴 합니다. 덕분에 인천 상륙 작전이 있기까지그 뒷 배경을 알 수 있었으니깐요. 그런데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히려 무성 영화(?)였다면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무슨 말이냐면다른건 다 좋지만 역사적인 인물을너무 과장해서 표현합니다. 그 예로맥아더 장군이나오는 장면마다 맥아더 혼자만멋있는 말을 하면서살짝은 중2병스러운 느낌입니다. 총 사령관인데도 말이죠ㅋㅋ 그외 개인적으로는전투씬 CG가열악한게 아쉽습니다. 우리의 역사니깐한번은 봐야될법한 영화입니다. ^^ 2016. 12. 11.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6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