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간단하다.
출처 : https://blog.kudokun.me/7986
우선 트랙패드이다.
맥 랩탑계열에 장착된 트랙패드는 매우 편하다. 최근 윈도우 랩탑 계열 트랙패드도 잘 되어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맥에 비하면 감도나 활용성에서 떨어지는 듯 하다. 얼마나 편하면 집에서 마우스가 있음에도 종종 트랙패드를 이용하기도 한다. 이런 장점 덕분에 노트북을 들고 다닐때 마우스까지 휴대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혹여나 협소한 공간에서는 활용 할때도 매우 용이하다. 게다가 2015년도부터 장착된 포스 터치는 매우 편리하다. 웹서핑이나 PDF파일을 보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드래그 후 꾸~욱 누르기만 하면 사전이 나온다. 너무 편하다.
두번째는 배터리.
맥 랩탑계열은 동급 노트북들 중에서 배터리가 오래가는 편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가 쓰는 모델인 맥북프로 레티나 13인치 2015 경우에는 무선인터넷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최대치겠지만, 문서 편집이나 인터넷 서핑, 간단한 사진 편집만 한다면 전원어댑터 없이 하루 정도는 거뜬하다. 최근에 서피스프로나 델 xps 등 배터리 효율이 좋은 윈도우 계열 기기가 있지만 macOS의 잠자기 성능과 애플의 배터리 기술 덕분에 고르게 되었다. 특히 이동해서 사용하기에 매번 부팅할 필요없이 잠자기 상태로 들고 다녀서 필요할때 꺼내 쓰기에 좋다.
출처 : http://www.laptopmag.com/articles/all-day-strong-longest-lasting-notebooks
세번째 이유는 호기심이다.
내가 처음 컴퓨터 사용했는 나이가 7살이다. 물론 대중적인 윈도우95 컴퓨터였다. 그로부터 쭈욱 약 15년 정도를 윈도우 사용한 듯하다. 맥을 구입하기 전에 약 5년간 리눅스을 이용하기도 했다. 당시에 리눅스도 호기심에 사용했었다. 그리고 사랑하게 될 정도로 리눅스도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리눅스와 비슷한 계열인 유닉스를 바탕으로 만든 맥OS도 경험해보고 싶어서 골랐다. 또한 유저들이 맥이 매우 사용자 친화적이라며 칭찬하는 것 또한 나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3가지를 간략하게나마 쓴 유저입장에서는 그저 웃는다ㅋㅋ
네번째는 예쁘다면 예쁜 디자인이다.
애플 디자인은 대다수 사람들이 좋아한다. 그리고 예전에 재밌게 읽은 책이 있는데 제품의 소재가 제품의 이미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최근에 인류가 발명한 플라스틱 소재보다는 태초 인류때부터 사용한 소재가 보다 더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선호한다는 내용인데 그점에 있어서 애플이 디자인을 잘하는 것같다. 알루미늄으로 만든 유니바디 맥 랩탑계열은 플라스틱 제질의 랩탑 제품들 보다 더 예뻐보이게 하고 촉감이나 시각적으로도 더 좋아 보이게 한다는 것이다.
그 외로 그저 제품을 보기만 해도 예쁜건 사실이다. 구글에서 Macbook이라고 검색만 해도 솔직히 갖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ㅋㅋ
이상 간단하게나마
제가 맥을 사용하는 이유를 올려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맥의 단점이나
왜 사용하는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한번 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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