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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노트/끄적임

순우리말 아트 모음

by 김 박사 2017.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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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보드레

달달하고 부드럽다.


비꽃

비 한 방울 한 방울

비가 시작될 때 몇 방울 떨어지는 비.


비를 긋다

잠시 비를 피하여 그치기를 기다리다.


가루비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잔비

가늘고 잘게 내리는 비.


먼지잼

겨우 먼지나 날리지 않을 정도로 적게 오는 비.


바람꽃

큰 바람이 일어나려고 할 때 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뽀얀 기운.


느루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


돋을볕

아침에 해가 솟아오를 때의 햇볕.


애오라지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대로

겨우, 오로지.


하릅

나이가 한 살이 된 소, 말, 개 따위를 이르는 말.


사품

어떤 동작이나 일이 진행되는 순간.


손갓

햇살의 눈부심을 막고

멀리 보기 위하여 손을 이마에 붙이는 행동.



순우리말을 배워보고자

인터넷 게시물에 올라온 자료를

퍼왔습니다.


우리도 찾아보면 참 예쁜 말들이 많은데

빨리 발굴(?)되어 좋은 작가들을 통해

달보드레한...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

널리 알려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