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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Keys to the Heart, 2017) 그냥 저냥 괜찮았는 한국 영화 크게 모나지도, 크게 재밌지도 않은 영화. 오히려 통신사 서비스나, TV에서 볼 법한 영화였다. 아직 조금은 멀었지만,설날을 겨냥하고 개봉한 영화 느낌이 물씬났다. 영화 자체 흐름은 나쁘지 않다.그렇다고 잘 흐른다고 볼 순 없었지만,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반전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도,마지막 장면도, 뻔히 예상되었습니다. 다만 줄거리에 한가지 흠이 있다면 조하가 갑작스럽게 캐나다에 가려는 모습과포기하는 모습에 개연성이 부족해 보였다. 그리고 아쉬웠는 점이라면 한가율이 진태를 개인 교습하는 모습이 나와줬으면 했지만,그렇게 되면 형제와 가족 영화가 아닌장애를 딛는 영화로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이런 가족영화에 이병헌씨가 나오는 점이구멍가게에 캐비어를 파는 듯.. 2018. 1. 24.
김 박사의 연구실, 2017년 블로그 결산 http://www.tistory.com/thankyou/2017/tistory/1907220 며칠전 2017년이 지나고2018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결산을 했습니다. 작년과 비교해서 좀 더 발전한 블로그를 만들어서뿌듯하네요ㅎㅎ 좌측 상단부터영화, 2년차 블로거3만+ 방문자60+포스팅, 상위 10% 부지러너 10% 부지러너에 뿌듯해지네요ㅎㅎ 5월과 12월에 집중된 포스팅...편차가 심하네요ㅋㅋ표준편차를 줄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ㅋㅋ 제가 주로 태그한 단어들입니다.음...규칙이 없어보이네요...ㅋㅋ 영화를 목적으로 시작한 블로그는 아닌데ㅠ어쩌다보니 영화가 많네요과학과, IT 비중을 더 높이도록 해야겠습니다. 작년보다 11,664명이나 증가했다니!방문 감사합니다! 최근에 블리자드 콘텐츠.. 2018. 1. 10.
원더 (Wonder, 2017) 우리는 종종 자신의 힘든 것만 생각합니다. 타인이 겪는 고통보다 자신의 고통이 더 힘들고 고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죠. 타인도 똑같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서로 비교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타인보다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것은 전 좋은 행동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영화의 매력이라면 한 사람의 고뇌만 그려내지 않았습니다. 영화 속 다른 캐릭터들의 모습들도 그려낸 것입니다. 주인공인 어기부터 시작해서 그의 누나인 비아, 누나의 베프인 미란다, 그리고 어기의 첫 친구 잭 윌까지. 영화란 것이 한 인물 혹은 더 나아가 두 인물 정도만 집중하여 전개한 것이 대다수이지만, 원더는 저에게 영화 자체의 편협한 시선을 깨트리고 전체를 바라보게 해준 영화입니다. 놀란의 ‘덩케르크’와 ‘프레스티지.. 2018. 1. 2.
올해를 정리하며 미세 먼지가 많은 날이지만 이상하게도 집에 있기 싫었다. 아는 형도 잠깐 보자고 해서만나서 인사하고 근황 얘기 하고는 카페에 앉아 올해 쓴 다이어리를 확인했다. 과연 올해는 잘했을까? 무엇을 했을까? 결과 상관없이 과정에서 뿌듯했는가? 그 와중에 올 초에 적은 올해의 목표를 봤다.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하도록 설정했는데 과연 얼만큼 도달했는지 다시 생각해봤다. 그러면서 내년 목표도 고민했다. 마지막으로 아이패드가 자꾸만 리스프링되는 현상이 생겨서카페에서 업데이트까지 마쳤다. 내년에는 어떻게 이녀석을 써볼까나...ㅎㅎ 2017.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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