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여행7 무작정 내일로 여행(3) _ 2015.9.3 (순천만, 전주 콩나물 국밥) 파티로 인해 어젯밤 늦게 자서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을 먹을 수 있을까 했지만다행히 일어나 먹을 수 있었다.어제 다함께 마셨던 사람과 다시 다함께 아침 식사를 하였다. 어제 처음 만날때는 어색했지만다음날에는 어색함 없이 웃으면서 맞이했다. 아침으로 토스트와 계란으로 간단히 요기하고씻으러 갔다. 나는 오늘 일정이 느긋해서 천천히 했지만다른 사람들은 아침부터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고 곧 헤어졌다. 여행하면서 아쉬운 것을 하나 꼽으라면바로 이것이 아닐까?같이 즐겁게 여행하고 놀았는 사람과 헤어진다는 것. 사람들과 헤어지고게스트 하우스 라운지에서 어젯 밤 못다 쓴 일기도 마저 쓰고순천만 생태공원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고 일단 통합권으로 끊었습니다.혹시 시간이 되면 정원까지 갈려고 했죠.(하지만...) 순천만.. 2015. 9. 11. 무작정 내일로 여행(1) _ 2015.9.1 (대전, 도시 여행자, 비돌, 예술합시다) 밍기적 밍기적선천적 여유로움이자 게으름 덕분에 늦게 집에서 나섰다. 시작은 대구역 늦게 와서 당일날 바로 순천이나 전주 가는 열차는 없었다. 있더라도 다 새벽 도착.그럴바에는 환승역인 대전에서 하룻밤 놀다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14시경에 대전으로 가는 무궁화 열차를 타고 갔다. 가는 길 내내 너무 무계획이라 걱정 되었다.이번 여행에 오히려 시간낭비만 하고 돌아오는 것이 아닐까?새로운 것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을까?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을까?마음의 치유는 받을 수 있을까?등등.. 이러한 걱정들이 지난 날들이 나에겐 힘든 시기였구나 라고 생각되었다.오히려 기대보다는 걱정을 더 품고서 대전역에 도착하였다. 도착 후 순천으로 가기 위해서는 서대전 역으로 가야만 했다. 가는 길에 대전의 번화가.. 2015. 9. 7. 무작정 내일로 여행(0) _ 에필로그 요즘 삶이 너무 무기력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빈둥빈둥하고, 멍하게 생각하고, 미친듯이 피시방에서 게임만 하고 그랬다. 다시 예전처럼 설레는 마음을 갖고 싶어서그래서 여행을 떠나보기로 했다. 밥 장 아티스트가 설렘을 되찾는 방법이 떠나는 것이라고 했다. 마침 내일로 여행이 나이 제한도 풀렸겠다. 광복 70주년으로 반값 할인하겠다 해서 5일치를 끊어서 여행을 시작했다. 가고 싶은 장소는 평소에 가보지 못 했던 전라도 위주로 계획 했다. 군산에서는타짜 촬영지동국사채만식 문학관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전주에서는 전동 성당풍남문남부시장 청년몰전주 한옥 마을 담양에서는소쇄원메타 세콰이어 가로수 길 순천에서는송광사선암사순천만 을 계획 했지만... 토플 시험 준비와 선천적 게으름으로 대전 -> 순천 -> 전주 이렇.. 2015. 9. 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