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5 1년 10개월된 소고기 무국 시식 후기 점심 먹을겸 집 냉장고를 뒤지다가 냉동실에서 2015년 1월 4일에 요리한 소고기 무국이 나왔다. 냉동된 상태였으니 먹어도 괜찮겠지! 라는 생각에 다시 끓여서 먹었다. 생각해보니 처음 꺼낼때사진을 못 찍었는게 아쉽다. 위 사진이 냉동된 통 위에덮어씌운 비닐이다. 무튼 다시 끓여서 식탁위에 올린 모습. 메뉴는 왼쪽부터낫또, 깻잎, 함박스테이크, 표고버섯, 김현미밥 그리고 소고기 무국 끓일때 5~6스푼 정도물을 더 넣었기에 많아 보인다. 맛은… 조리할 당시에 난 군대에 있었기에 어떤 맛이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설사 민간인이였다 하더라도 기억 못하겠지만 말이다…ㅋㅋ 무튼 맛은 무난하다. 마지막에 후추를 뿌려서 그런지 칼칼하지만 조금은 불쾌한 느낌이였다. 허나 먹을 만하다. 고기도 그렇고, 무도 그렇고 다 맛있.. 2016. 11. 9. 봉교 베이커리의 우유 크림빵 우연히 발견한 빵집 근처 미용실에서 머리 자르고여기 빵집에 대해 물어보니 맛집이란다.사람들 줄서서 먹을 정도로. 가게 외관만 봤을땐평범한 동네 빵집인 줄 알았는데 그 말듣고 다시 빵집에 가서가장 유명하다는우유 크림빵 3개 샀다. 하나는 나, 하나는 내 동생마지막 하나는 가면서 먹을것! 그런데....ㅋㅋㅋ 한입 베어먹는 순간 !!!!!!!!!! 너무 맛있었다ㅋㅋㅋ 이런 크림맛은 처음이였다. 가게 나와서 15미터 걸었나? 다시 되돌아가서더 샀다ㅋㅋ 가족들 먹을 것이랑내가 더 먹을것 까지ㅋㅋ 군대 훈련병때2주만에 먹은 소보루빵보다더 맛있었다. 그땐 그 소보루빵이내 인생 빵이였는데이젠 아니다ㅋㅋ 왜냐하면 한입 베어먹었는데안에 크림이 이만큼!있을 정도로 양도 많고 그러면서느끼하지 않고,너무 달지도 않는 그냥 녹는.. 2016. 11. 9. 헤일로 - 리치 행성의 함락 (Halo - The Fall of Reach) 소문으로만 익히 들은 헤일로! 스토리가 정말 재밌다고 했지만 정작 엑스박스가 없어서 플레이 할 수 없었습니다. 아쉬운데로 책을 사서 읽었는데 와... 진짜 재밌습니다ㅋㅋ 같은 SF장르인 스타크래프트 소설보다훨씬 더 재밌습니다. 제가 읽은 스타크래프트 소설인'천국의 악마들' 보다 더잘 빠져듭니다. 게다가 묘사도 훨씬 더 잘되어있어서우리의 마스터 치프가짐 레이너보다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무엇으로싸우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ㅋㅋ 앞으로 우리의존 스파르탄 117 '마스터 치프'가어떻게 지구를 구해내고코버넌트와 싸워 이기는지 기대가 됩니다!ㅋㅋ 2016. 11. 5. 프랑스 수도원 고행 - 향적 스님(Un pèlerinage dans un monastère de France) 제목에 이끌려서 구입한 책 스님이 수도원에 갔다고?? 서로 방문 정도는 할수있다 생각했지만타종교 집단에서 생활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끌렸다. 내용은 조금 아쉬웠다. 책 전체가 프랑스 수도원에서보낸 내용인 줄 알았는데 책의 1/2 부분만 기행문이고나머지 부분은 불교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래도 불교의 관점에서카톨릭 수도원에서 생활하면서 느낀점을읽는게 묘미였다. 두 종교에 대해 간단하게나마비교하면서 서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책 중반부터는불교 교리에 따른 향적 스님의개인적인 생각을 볼 수 있었다. 좋은 생각들이지만,이를 불교 교리를 바탕으로 봤다는 것으로불교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책 마지막 부분은 불어로 쓴 기행문이였다. 불어는...아직 모르기에 못 읽고 패스했다^^;; 2016. 11. 5.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