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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Youtube 알고리즘'이란 말이 유행이긴 유행이다. 구글이라는 대기업이 각 개인에게 알맞게(?) 제공되는, 알마카세(알고리즘+오마카세의 합성어로 내가 지어냄..) 같은 서비스를 받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이 노래도 그렇다. 우연히 추천에 떠서 누르고 몇초 안돼서 빠진 노래다.
세상을 너무 바삐 살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내 안에 잔잔함이 필요해서 그런건지. 그냥 조용하게 내면을 두드러 주는 음악이였다. 마치 여름 햇살이지만 너무 강렬하지는 않는.. 다만 여름의 햇살이 주는 따뜻한 리듬이랄까? 봄과는 다르다. 가수 이름을 모르면 봄을 상징하는 노래라고 생각들 수 있겠지만 전반적인 노래가 봄이 주는 따뜻함보다는 조금은 따사로운 따뜻함으로 느껴진다.(그렇다고 덥지는 않기에 다행이다.)
이 노래도 말고도 Carry on도 무척 듣기 좋았다.
https://youtu.be/KEguw3M9CAo?si=BsVQYe_Rant--t1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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