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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입 스릴러 영화가 아닌
잠입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
그래도 영화 줄거리상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있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영화 재미를 위한 소소한 양념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 마지막 부분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배신자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저또한 배신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믿고,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직접 축하하러 왔지만,
알고 보니 잠입수사관이었다니 말이죠.
물론 그 범죄자를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허나 우리가 믿고 의지하고 신뢰가 있는 사람에게 받는
그 정신적 고통은 어떨까요?
실화며, 영화라는 것을 떠나서
이 부분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직업과 인간으로 갈등이 조금 더 집중되었다면
다른의미로 좋은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점에 대해서 여타 스릴러 영화와는 달리 인물 관계에
초점을 맞춘 영화이자 다큐멘터리같은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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