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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퀄2

혹성탈출: 종의 전쟁 (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 2017) 몇 달 전에 영화를 봤지만 이제서야 리뷰글을 올리네요ㅠ 3부작을 시원하고 깔끔한 정리로 끝내버린 영화. 유종의 미를 거둔 프리퀄 삼부작 오리지날 혹성탈출에서 우리가 궁금한 점인 ‘유인원은 어떻게 인류를 지배하게 되었을까?’를 명쾌히 풀어줬습니다. 자연이 유인원을 선택하기 이전에 인간과 유인원 사이의 그 갈등의 내면도 잘 표현되었습니다. 그 외 마치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이집트를 탈출이나 전쟁으로 인한 비인간적인 수용소 등을 연상시키는 장면 등을 연상시키는 요소들도 볼만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마지막 전투장면은 유인원 vs 인간이 아닌 정치적인 이유로 인간 vs 인간이라는 점이 반전도 아니고, 화려하지도 않고, 그저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좋게 말하자면 인류의 마지막 자멸 전쟁이랄까요? 전체.. 2017. 11. 13.
서울역 (Seoul Station, 2016) 부산행의 프리퀄 영화이기에이것 또한 호기심으로 봤다. 영화를 보고 나니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 생각할 수록뭔가 살짝 어설픈느낌이 나는 영화 그래도 내용 전개나결말 부분은 괜찮았고, 이중코드 찾는재미도 있었다. 그런데영화 보는 내내너무너무너무너무 답답했다. 그 핸드폰 연락한번하는게 어려운가? 꼭 거기서그렇게 했어야 할까?등등... 결말까지 가는 동안속이 너무 답답했다ㅋㅋㅋ 그리고프리퀄이라 해놓고선 저 할아버지가 어떻게 감염 되었는지에 대해서안나온점이 왜 프리퀄일까?하는 의문도 들곤 했다. 또 설마 프리퀄이나오는 건 아니겠죠...?? 아참 애니메이션 그림체가어디서 많이 본 듯 해서 찾아보니 예전에군대 관련 단편 애니메이션인'창'을제작한 감독과 동일 감독이였다. 다시 보면오히려 '창'이 더 .. 2016.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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