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1 황산벌 (Once Upon A Time In A Battlefield, 2003)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봤습니다. 한국 영화 최고의 도입부분이라는 제목과 함께 실린 영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걸 보고나니 다시 영화를 보고 싶어졌습니다ㅋㅋ 보고나니, 다시 1줄 요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계의 어린왕자같은 영화' 어렸을적에는 그저 코미디 영화라 생각했지만,나이를 먹고 보니 묘한 역사적 고증에 다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영화는 영화고, 영화내 고증이 철저한 건 아닙니다. 철저하면 영화가 아닌 다큐가 되겠지만 중요한 점은이 영화는 비장하지도 않습니다. 영웅이 등장하는 게 아니라장군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뻔한 국뽕 영화와 달리(?)한민족 운운거리지 않으면서 주권을 찾기 위해 싸우는 모습을 보며(황산벌 전투 후 김유신 장군이 소정방에게 칼을 꺼내며 '느그 당나라 개새끼들,.. 2018. 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