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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Master, 2016) 음… 사기를 칠꺼면 제대로 쳐라? 그릇이 커야지 더 많이 담을 수 있다? 이병헌의 간질간질한 맛과 능구렁이같으면서 철두철미한 캐릭터가 의외로 괜찮았다. 조금 더 나아가면 케리비안 해적의 잭 스패로우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강동원은 살짝 데스노트의 L같은 느낌이였다. 그런데… 이런 초호화 캐스팅과 사기 규모에 비해 영화의 창의적인 요소는 적었던 점이 아쉬웠다. 크게 와닿는 점 없이괜찮은 킬링타임용 영화였다. 2017. 5. 16.
주말동안 즐긴 것 이번 주말간 즐긴 것 오랜만에 오래된 만화책을 끄집어봤다. 드래곤 퀘스트 - 타이의 대모험. 어릴적 만화영화로 시작하고 재밌었지만 결말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우연히 만화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수소문 끝에 무삭제 개정판 전권을 구입했고 다시 감상했다. 지금봐도 꽤나 괜찮은 작품이다. 한 소년이 성장하면서 동료들과 우애를 다지면서 세상을 지킨다는 평범한 내용이지만, 그 세계관과 스토리와 긴장감은 꽤나 괜찮다. 물론 지금 보면 어설프고, 앞뒤 안맞아보이면서 오그라드는 장면이 있지만은 그런게 있으면 어떠랴~ 어릴적 나에게 상상력을 준 좋은 작품이였거늘. 그중에서 36권의 내용이 예나 지금이나 가장 인상깊다. [아까 롱 베르크의 얘길 듣는데 퍼뜩 어릴 적 기억이 떠오르더군. -내가 한 5살인가, 6살 때.. 2017. 5. 15.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A Street Cat Named Bob, 2016) 실화라는 점이 매우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과연 저는 저런 기회가 오면기회인줄 알 수 있을까요? 마약 중독에집도 없고 버스킹도 잘 안되는 제임스에게어느날 고양이가 찾아오고 고양이, '밥'덕분에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물론 고양이 말고도도움을 준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커리어를 담보로마약 중독 치료하게끔 환경적 여건을 만들어 준벨 이웃 사촌이자 친구이자 한편으론 연인이였는베티 늦었지만, 이혼 후 떠나간 아버지까지 많은 사람들이 제임스를 도와줬지만가장 열심히 제임스를 지켜준 사람(?)은고양이, '밥'이였습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밥을 잃었을때제임스는 다시 마약에 손을 댈 뻔 하지만밥 덕분에 다시 참을 수 있었습니다. 영화처럼 아니지 실화이기에저 또한 저런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그것이 사람이든, 시스템이든 아.. 2017. 5. 10.
루시드 드림 (Lucid Dream, 2016) 음... 뭐랄까... 좋은 식재료로맛있을 법한 메뉴를 선보일려고 했으나 요리사가 망친 느낌? 소재랑 시나리오는 괜찮고아이디어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걸 완성해나가는 과정이너무 어설프고,긴장감도 없었고,스릴이 있지도 않았습니다. 다른 의미로는좋은 시나리오가 있지만단가를 후려쳐서(?) 이런 퀄리티가 나온 것이...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ㅋㅋㅋ 여러 의미로아쉬운 생각이 든 영화였습니다. 2017.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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