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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영화81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 (The Revenant) 오랜만에 심야영화를 봤습니다. 저 포함해서 딱 2명이서 봤네요ㅎㅎ거의 영화관에 전세 낸 기분이였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최고였다는 소식 말고는따로 제가 듣거나 찾아본 자료는 없는 영화입니다만 꽤나 훌륭한 영화입니다. 제목에서 보듯이 레버넌트는 (유령이 되서)되돌아 온 자입니다. 줄거리는 쉽게 말해다시 집(베이스)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이지만 이러한 과정 속에서인간의 욕심부성애인간 한계의 극복자연의 매정함인종간의 갈등전쟁등등을 느꼈습니다. 게다가 영화에서 영상미(자연 경관)촬영 기법(디카프리오의 숨소리와 나무가 우는 소리 등)스토리디테일(시대에 맞는 소품 등)디카프리오의 연기까지 모든 것이 훌륭해서 좋았습니다. 다만 국내 상영땐 뭔가 삭제된 장면이 있는 듯 했으며,조금은 길고 지루할뻔 한 .. 2016. 2. 5.
노크노크 최근에 영화를 많이 보는 듯합니다.워낙 보고 싶었던 영화가 많았던 지라... 이번에는 심야영화로 노크노크(Knock Knock) 를 봤습니다. 모든 영화가 그럿듯이, 예고편만 보면 다 재밌어 보여서 보게 된 영화 입니다만 이 영화를 먼저 평하자면 이런 미친 영화는 처음 입니다ㅋㅋㅋㅋ 영화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성공한 건축가 에반은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지만자신의 작업 때문에이번 주말 가족여행은 못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폭우가 내리는 날 집에서 홀로 일을 하는 도중두 여자가(벨, 제네시스) 노크를 하며 나타나도움을 요청을 합니다. 에반은 도와주지만벨과 제네시스는 오히려 유혹을 하고관계를 맺고 이를 빌미로 에반을 궁지로 몰아갑니다. 한마디로 두여자는 꽃뱀이 아니라아나콘다 수준이였습니다ㅋㅋㅋ 무튼제 기준으.. 2015. 10. 31.
인턴 시험도 끝났겠다.기분도 전환할겸동네 심야영화로 봤습니다. 주변에 친구들도 적극 추천 해서 봤는데 상당히 재밌었습니다ㅋㅋ 한마디로 요약하면... 클래식하게 멋있는 코미디 영화??ㅎㅎ 영화 줄거리는퇴직은 했지만부인과의 사별로 홀로 외롭게 지내는 벤벤은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 이것 저것 하지만전부다 예전만큼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시니어 인턴쉽 모집을 보고지원을 하고 합격을 합니다. 직책은 CEO 인턴처음엔 다들 걱정 하고, CEO 마저도 싫어했지만그건 한낱의 걱정일 뿐 벤은 회사내에 인기도 많아지며(그와중에 연애도 하고!)CEO에게 여러 조언과 도움을 주면서 함께 발전해 나갑니다. 두 주연배우 모두 연기가 일품이였습니다. 앤 해셔웨이는젊은 CEO로서 역할과한 가정의 어머니까탈스로운 성격열정적.. 2015. 10. 31.
엘리제 궁의 요리사 워낙 음식에 관심이 많다보니두번째로 쓰는 영화후기도 음식 관련이네요. 그런데 이번 영화도 음식이라기 보다는아메리칸 쉐프처럼 요리사와 관련된 영화 입니다. 엘리제 궁의 요리사(Les saveurs du Palais Haute Cuisine)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하는데,간단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의 갑작스럽게 명을 받아송로버섯 농장을 운영하는 라보리는대통령의 직속 요리사가 됩니다. 하지면 그녀는 그안에서 파벌싸움, 제약등으로마음껏 요리 실력을 펼칠 수 없고 지쳐서그만 일을 두고 다시 송로 버섯 농장을 하러 간다는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ㅋㅋㅋ 실제로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은 미식가라고 하는데이때 고용된 다니엘레 델푀 라는 요리사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영화는 전체적으로크게 재.. 2015.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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