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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삶이 너무 무기력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빈둥빈둥하고, 멍하게 생각하고, 미친듯이 피시방에서 게임만 하고 그랬다.
다시 예전처럼 설레는 마음을 갖고 싶어서
그래서 여행을 떠나보기로 했다.
밥 장 아티스트가 설렘을 되찾는 방법이 떠나는 것이라고 했다.
마침 내일로 여행이 나이 제한도 풀렸겠다. 광복 70주년으로 반값 할인하겠다 해서
5일치를 끊어서 여행을 시작했다.
가고 싶은 장소는
평소에 가보지 못 했던 전라도 위주로 계획 했다.
군산에서는
타짜 촬영지
동국사
채만식 문학관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전주에서는
전동 성당
풍남문
남부시장 청년몰
전주 한옥 마을
담양에서는
소쇄원
메타 세콰이어 가로수 길
순천에서는
송광사
선암사
순천만
을 계획 했지만...
토플 시험 준비와 선천적 게으름으로
대전 -> 순천 -> 전주
이렇게 3군데로 바뀌었다.....
그래도 어떠리?
여행은 자고로 무계획과 우연으로 겹칠 수록 더 재밌거늘
사진은 이번 여행과는 상관 없는 예천 철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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