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1 The Menu(더 메뉴) 예고편만 보고 끌려서 보고 싶었지만 요즘 영화관의 표값이 비싼 관계로 OTT에 올라오길 기다렸다가 본 영화입니다. 예고편만 보면 독특한 컨셉의 스릴러 및 호러영화로 보였습니다. 또한 인육까지 먹는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막상 보고 나니 과한 생각이었습니다. 영화평을 말하자면 양이 부족한 신선한 소재의 스릴러 영화입니다. 극 중에 셰프인 '슬로윅'은 엄청난 요리사임에 동시에 치밀한 예술가이면서 잔인한 복수자로 나옵니다. 복수하는 방식에서 매우 신선함을 느꼈지만 이 신선함을 계속 이어나갈 지구력이 부족한 영화로 느껴졌습니다. 복수 동기 설명이 부족하다.(물론 이것도 관객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분으로 자극할 수 있겠지만요) 복수 방식은 창의적이지만 방법은 약하다.(처절하다는 느낌과 슬로.. 2023. 4.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