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영화1 터널 (Tunnel, 2016) 오랜만에통신사 서비스를 통해영화를 봤습니다. 궁금한 영화이기도 했기에시청했습니다. 그리고저의 감상평은 이렇습니다. 정말 한국적인 재난 영화입니다. 최근 한국 영화의 특징은재난에 초점맞추기 보다 그 재난을 극복하는 과정 중에생겨나는정치나 사회 시스템 및 사람들 인식에집중합니다. 좋게 말하면 영화를 통한사회 고발, 풍자로 볼 수 있습니다. 허나 영화 중반에신입사원교육에 갈수있다고말하는 미나(남지현씨)를 보면서 과연 사회 문제점을어디까지 확대해야할까하는 의문점이 들곤 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터널안에 갇힌사람들의 심리 상태를집중적으로 보여줬으면 했습니다. 영화미스트, 팬도럼, 마션처럼 말이죠. 나쁘진 않았습니다.괜찮은 영화인건 분명합니다. 다만, 이런 패턴 전개가 계속 되면일본 사극영화처럼사람들은 지루해 .. 2016. 11.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