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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4

인필트레이터 : 잠입자들 (The Infiltrator, 2016) 잠입 스릴러 영화가 아닌 잠입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 그래도 영화 줄거리상 손에 땀을 쥐게하는 긴장감있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영화 재미를 위한 소소한 양념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 마지막 부분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배신자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저또한 배신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믿고,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직접 축하하러 왔지만, 알고 보니 잠입수사관이었다니 말이죠. 물론 그 범죄자를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허나 우리가 믿고 의지하고 신뢰가 있는 사람에게 받는 그 정신적 고통은 어떨까요? 실화며, 영화라는 것을 떠나서 이 부분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직업과 인간으로 갈등이 조금 더 집중되었다면 다른의미로 좋은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점에 대해서 여타 스릴.. 2017. 5. 17.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A Street Cat Named Bob, 2016) 실화라는 점이 매우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과연 저는 저런 기회가 오면기회인줄 알 수 있을까요? 마약 중독에집도 없고 버스킹도 잘 안되는 제임스에게어느날 고양이가 찾아오고 고양이, '밥'덕분에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물론 고양이 말고도도움을 준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커리어를 담보로마약 중독 치료하게끔 환경적 여건을 만들어 준벨 이웃 사촌이자 친구이자 한편으론 연인이였는베티 늦었지만, 이혼 후 떠나간 아버지까지 많은 사람들이 제임스를 도와줬지만가장 열심히 제임스를 지켜준 사람(?)은고양이, '밥'이였습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밥을 잃었을때제임스는 다시 마약에 손을 댈 뻔 하지만밥 덕분에 다시 참을 수 있었습니다. 영화처럼 아니지 실화이기에저 또한 저런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그것이 사람이든, 시스템이든 아.. 2017. 5. 10.
스포트라이트 (Spotlight, 2015) 최근 시국과 관련해서언론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영화를 봤습니다. 영화 스포트라이트는추리 영화는 아니지만작은 퍼즐을 모아큰 그림을 완성해나가는영화 느낌이 났습니다. 게다가배우들의 연기와연출력으로언론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 안에서당시 미국의 시대적 인식도엿볼수 있었습니다.(로빈슨이 예전에 본의아니게 사건을 은폐한 점에서그때는 아동 성폭행에 대한 인식이 낮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영화를 보면서한국의 '도가니'도 생각이 났습니다. 도가니도아동 성폭행에 대한 관점에서는비슷하지만 도가니는가해자 중심으로스포트라이트는사건 중심으로전개하는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이를 보면서한국 영화는사회 비판이나 풍자, 고발 영화에는마치 '공공의 악당'이 있어야 하며, 똑같은 미국 영화에서는굳이 '공공의 악당'을 만들지 .. 2016. 11. 27.
엘리제 궁의 요리사 워낙 음식에 관심이 많다보니두번째로 쓰는 영화후기도 음식 관련이네요. 그런데 이번 영화도 음식이라기 보다는아메리칸 쉐프처럼 요리사와 관련된 영화 입니다. 엘리제 궁의 요리사(Les saveurs du Palais Haute Cuisine)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하는데,간단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의 갑작스럽게 명을 받아송로버섯 농장을 운영하는 라보리는대통령의 직속 요리사가 됩니다. 하지면 그녀는 그안에서 파벌싸움, 제약등으로마음껏 요리 실력을 펼칠 수 없고 지쳐서그만 일을 두고 다시 송로 버섯 농장을 하러 간다는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ㅋㅋㅋ 실제로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은 미식가라고 하는데이때 고용된 다니엘레 델푀 라는 요리사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영화는 전체적으로크게 재.. 2015.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