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언제 놀아1 우리들 (The World of Us, 2015) 영화를 보면서 과연 영화의 주관람객층은 누굴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성인? 청소년? 초등학생? 아니면 노년층?? 성인이 보기에는 너무 아이들 시각이고, 청소년이 보기에는 유치해 보일수 있으며 초등학생이 보기에는 무거워 보이는 주제였습니다. 좋게 말하면 성인들에게 아이들의 시각으로 인간 관계를 보는 것으로 생각 할 수 있으나 그렇다고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같은 느낌은 나지 않았습니다. 관객이야 주인공 ‘이선’과 ‘지아’의 사이가 왜 틀어졌는지는 알 수 있지만 객중의 인물들은 서로 알 수 없습니다.(지아는 알 수 있겠지만?) 이런 점을 보면서 실제 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세세히 아이들 혹은 인간 관계에 어디가 얼만큼 금이 갔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래서 어린왕자같은 느낌이 나지 않다고 한 것입니다. 다만 마.. 2017. 5.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