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1 전쟁의 물리학 - 배리 파커(김은영 옮김) 책 제목에서부터내가 좋아하는 두 단어가 들어있다.전쟁과 물리.엄밀히는 전쟁이 아닌 무기지만은... 무튼묘한 끌림으로 샀고, 읽었다. 그런데 읽고 나니 책 제목을 바꿔야 할 듯 하다. 바로 전쟁의 물리학(學)이 아닌전쟁의 물리사(史)로 말이다. 아쉽게도 물리적인 원리에 대한 내용은 적었다.그저 전쟁 역사 중에서 과학이 어떻게 쓰였는지 혹은 그 뒷이야기가 어떠했는지를 주로 이루었다. 게다가 삽화가 적어서 해당 무기가 어떻게 생겼는지,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는 조금 이해하기 어려웠다. 또한 해당 무기에 대한 물리 공식도 딱! 적었다면책 내용이 좀 더 멋있었을텐데 말이다ㅋㅋ 그리고 비교적 최신 역사로 올수록자료가 풍부해서 그런지 과거에 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실했고, 미국인 저자라서 남북전쟁 이야기가 많긴했다... 2017. 8.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