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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2

블랙 팬서 (Black Panther , 2017) 이제는 마블은 믿고 보는 영화란 걸 나는 괜찮게 봤는데, 의외로 혹평이 자자해서 의아한 영화. 지금 시대에 흑인이 무슨 인종차별을 받느냐가 주된 혹평이었다. 물론 이런 (현실적인) 개연성의 문제는 있을 순 있다. 하지만 영화 후반부에서 말하는 인종 차별을 넘어서 기회의 문제로 시각을 달리 바라보면 마블이 던져주는 메시지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영화 쿠키 영상에서 와칸다가 힘을 가진 나라가 원조를 해야 한다는 내용에서, 가진 자가 베푸는 정신 그리고 시대가 변하면 지도자도 변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악당인 킬몽거는 매력적이었습니다. 저는 섹시한 이미지를 좋아하는데, 적어도 저에겐 섹시한 악당이었습니다ㅋㅋ 허나 옷을 벗었을 때 그 흉터들은… 살짝 환공포증을 불러.. 2018. 2. 21.
주토피아 (Zootopia 2016)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각종 공연 및 전시와 영화가 할인하는 날인데요 문화의 날을 맞이해서주토피아를 보고 왔습니다. 보기전 인터넷에서 생각외로 반응이 좋아서어떤 영화인가 싶었더니명작입니다 ㅋㅋ 애니라서 어린이 애니메이션으로 보이겠지만성인이 봐도 충분히 공감되고 이해하고 감동할 수있는 그런 애니메이션입니다. 한편 속에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주토피아(Zootopia)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Zoo(동물) + Utopia(유토피아)의 합성어입니다.하지만 수 많은 동물들이 살아가는 주토피아는 사실 그렇게 화려하지 않습니다. 주인공 토끼인 주디는 경찰관이 되었지만곧바로 토끼라는 이유로 처음으로 맡게된 일은주차단속입니다. 주디는 주위의 편견을 깨고 처음으로 토끼가 경찰이 되었기에편견은 없.. 2016.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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