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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게임

최고의 엔딩이 될뻔한 게임

by 김 박사 2017.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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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헤일로 게임 영상을 봤습니다.


원래 엑스박스를 구입하면 해야지 했지만


자꾸만 미뤄지고, 스토리는 점점 더 궁금해져서


대체재(?)로 유튜브에 올라온 헤일로 게임 플레이 영상을 봤습니다.


스토리 감상에 대한 감상문은 조만간 올리겠으나,



그전에 가장 인상적인 게임씬을 올려봅니다.


바로 헤일로3의 엔딩씬인데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코버넌트와 플러드 그리고 선조의 대량 살상 무기인 헤일로까지


파괴했지만, 탈출에는 실패한


우리의 마스터 치프와 A.I인 코타나


그들은 반파된 여명호에 몸을 싣고


언제 구조가 올지 모르는 기약 속에서


치프는 잠에 들기전


그리고 코타나에게 한마디



Wake me when you need me

(필요하면 언제든 깨워)


그리곤 동면에 들어간 치프....


이렇게 끝났다면 팬들 사이에서

길이길이 남을 명장면이 되겠지만...


치프를 재우기에는 너무 아까웠나 봅니다.


지구를 지켰더니

이젠 돈을 벌라며 4편과 5편까지 제작되었는데


스토리를 잘 만들었으면 몰라도...


평이 영 좋지 않죠ㅎㅎ


여튼 다시 봐도 감동적입니다.




지구에선 스파르탄 군인의 명예를 위해 마스터 치프가 임무중 실종으로 처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