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

Posted by 김 박사
2016.04.27 12:15 취미 생활/영화


United We Stand. Divided We Fall.

올해의 마블 대작이 나왔습니다.


바로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입니다.


작년에 어밴져스2로 실망한 사람이 많아서

이번 영화에 기대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 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꽤나 괜찮고 재밌고 좋습니다!



액션 장면은 훌륭하며



스파이더맨 팬이자 덕후로서,

스파이더맨 액션 장면도 생각보다 많았고 괜찮았습니다!

(다만 코스튬은 별로...)



오리지날 스파이더맨 영화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그리고 앞으로의 스파이더맨 중에서 앤드류 가필드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 역대급 액션 장면. 차기 스파이더맨도 이런 액션을 기대합니다 ㅎㅎ

아무래도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도 기대해도 될 듯 하지만,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도 그리워졌습니다 ㅠㅠ



그리고 내용면에서는

개연성은 나쁘지 않지만 원작과 비교했을때 마지막 부분이 아쉽습니다.

어찌보면 배트맨 대 슈퍼맨과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시빌 워가 훨씬 더 개연성이 있습니다.



덧 붙이자면

코믹스에서는 초인등록법안, 영화에서는 소코비아 협정이지만

코믹스와 같이 이념적인 갈등으로 캡틴 아메리카의 한계와 문제로 끝난 것이 아니라

그저 우정과 복수로 인한

'내부 분열'로만 끝나는 것이 아쉽습니다.



원작 시빌 워의 결말 : 오히려 시민들이 캡틴을 말리는 장면원작 시빌 워의 결말 : 해산 명령을 내리는 캡틴

물론 이 점이 코믹스와 영화와 다른 점이자

새롭게 각색한 부분이지만

기대했던 것 보다 '진지함'보다는 

가벼운 복수극 같은 영화였습니다.



다만 내부 분열은 이렇게 조장하는 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준 살짝 스릴러스러운 면도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이번 시빌 워를 봄으로써 DC 코믹스의 문제라면

아무래도 마블처럼 차근차근히 단계별로 준비와 대중을 공략한 것이 아니라

너무 급하게 자신들의 작품을 영화환 것과

너무나도 많은 배트맨과 슈퍼맨 작품으로 인해 소위 일반인들에게는

헷갈리고 잘못된 어필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배트맨 대 슈퍼맨도

맨 오브 스틸이 개봉한 시기에

DC코믹스판 배트맨이 나왔었으면

지금처럼 스토리면에서 많은 비판을 받지 않았을 듯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쿠키영상은 2개 나옵니다!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