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가 학생들에게 가짜 뉴스를 판별하는 법을 가르칠 예정

소셜 미디어와 검색엔진은 모든 방법으로 가짜 뉴스를 판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구글과 페이스북이 ‘신뢰 아이콘’을 추가하여 가짜 뉴스를 판별하는 방법부터, 독자들이 댓글을 달아 잘못된 정보를 언급하는 것까지 다양합니다.

그러나 BBC의 새로운 방법이 인터넷 대문에 기사를 바로잡는 페이지를 만들기보다는 학생들 스스로가 가짜뉴스를 판별할 수 있도록 교육할 것입니다. 내년 3월부터 BBC는 리포터를 각 학교 및 단체에 보내서 10대들이 뉴스를 볼 때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또한, 여러 디지털 소스들을 통해 10대들이 온라인에서 뉴스를 볼 때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끔 도와줄 겁니다.

그래서 천여 개의 학교들이 강연과 활동으로 이익을 볼 것입니다. 활동 중에는 월래스와 그로밋을 제작한 Aaradman의 게임과 참가자들이 뉴스룸에 가기도 할 것입니다.

BBC의 Director-General은 어젯밤 인터뷰에서, ‘BBC는 이 부분에 막중한 책임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우리 최고의 저널리스트 전문가들을 공유함으로써, 젊은 사람들에게 진짜 뉴스와 가짜 뉴스를 구별하는 기술과 깨달음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흥미로운 내용이라서 번역을 해봤습니다.

매일 엄청나게 나오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정보가 맞고 틀리는지를 확인도 안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알아야할 것이 많은 세상에서

적어도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떤 관점에서 봐야할지가 중요합니다.

이번 BBC의 프로그램이 과연 어떤 효과를 낼지는 모르겠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합니다.

출처 : https://www.engadget.com/2017/12/06/bbc-fak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