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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6

퍼시픽 림: 업라이징 (Pacific Rim: Uprising , 2018) 오늘도 한줄 평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전편과 다른 느낌의)괜찮은 키덜트 영화" 이번 퍼시픽림2 업라이징은 개봉까지 우여곡절 끝에 나온 작품입니다. 감독도 바뀌고, 중국 자본도 들어오고, 루머에 따르면 한국형 로봇과 UN김정훈씨도 출연한다는 썰도 있었고... 망작이란 루머 때문에 개봉 날에 시사회하는 것이다 하는 말도 있긴 했는데 망작이진 않습니다. 여튼, 영화평은 위에서 말했듯이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전편이 일뽕이 심해서 불편한 점이 있었고, 2편은 중국뽕이 있긴하지만 거북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액션씬 그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전편만큼의 진한 육중한 맛까진 아닌 적당한 육중한 맛은 있습니다. 또한, 전편에서는 영화가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그런지 전율은 못 느꼈지만, 이번 편은 과거 트랜스포머1에서.. 2018. 3. 21.
애드센스를 달아봤습니다. 광고를 게재해봤습니다. 원래는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 쯤 어느 블로거를 방문했는데 꽤나 높은 방문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고를 게시하지 않는 이유에 감동하여서 저 또한 함부로 달지 말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궁금증 때문에 애드센스를 달아봤습니다. 이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제가 블로그 활동을 통해 얼만큼의 수익이 나는지 궁금했고, 두 번째가 금전적인 이유입니다. 물론 이걸로 주된 수익을 낼 생각 없지만, 카페에서 작업할 수 있는 간단한 커피값 정도의 돈을 벌고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애드센스를 통해 앞으로 글을 쓸 때 조금이라도 더 진지하고 프로정신(?) 가지고자 저 자신을 채찍질…. (?!)하는 마음으로 해봤습니다. 혹여나 애드센스로 인해 가독성이나 불편하다면 수정할 것이며, .. 2018. 3. 15.
긍정과 부정이 공존하는 노래, Oasis - Whatever 들으면 즐겁기도 하면서 슬픈 노래가 있다. 바로 Oasis의 Whatever이다. 제목을 해석하자면, ‘뭐 어쨋든 간에~’, ‘무슨 일이든 간에~’라고 해석하는 것이 좋으려나? 오아시스는 참 신기한 밴드이다. 인터넷 어디서 본 글인데, “얘네는 도레미파솔라시도 밖에 없는 건반에서 어떻게 이런 멜로디를 뽑을 수 있는지 신기하다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이 노래의 멜로디가 경쾌한데 왜 슬픈 노래처럼 들리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말한다. 지금 난 저렇지 않다고… 나도 저 노래 가사처럼 언젠가는 Whatever… 뭐가 되었든 간에 하고 싶은걸 하고 싶다고. 정말로 가고 싶은 기업에 면접을 본 후 기분 전환겸 노래방에 갔다. 그런데 웃긴건… 이 노래 부르다가 울었다. 아직 발표가 나지 않았는데 혹시 모를 .. 2018. 3. 13.
규석기 시대의 반도체 - 김태섭 괜찮은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그런데 급하게 포스팅한다고 사진 퀄리티가 안좋네요.죄송합니다ㅠ) 최근 반도체 호황에 따라 반도체 공부하는 학생이 많은데요, 이들을 위해 괜찮은 교양 기술서가 있습니다. 관련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관심 있으신 분은 보셔도 될 겁니다. 그렇다고… 기초 지식 없이 읽을 수 있는 정도는 아니고…ㅋㅋ 전반적인 내용은 반도체 역사, 제조 방법, 용어,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 차이, 반도체 산업과 미래 기술 등 거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책입니다. 물론 각 부분에 대해서 파고들면 관련 전문 서적을 2~3권을 봐도 부족하지만은! 반도체의 전체 흐름을 보기에는 매우 괜찮은 책입니다. 게다가 비교적 최근에 나온 책이기에(17년 6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를 준비하시는 모든.. 2018.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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