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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2

너의 이름은. (Your Name., 2016) 간만에 본 일본 애니메이션입니다. 생각해보면… 일본 애니메이션은 코난 외에는 잘 안보는 듯 합니다. 게다가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해 약간의 선입견도 갖고 있었지만 이번 너의 이름은 애니메이션은 그런 선입견을 깨기에 매우 충분했습니다. 어찌보면 평범하지만 흥미로운 소재인 남녀의 몸이 바뀐다면? 이런 간단한 소재로 신선한 시나리오를 만든 것에 감탄합니다. 물론 혹자들은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질타를 하지만 이 정도는 작품으로서의 개연성으로 넘어갈 만합니다. 정말 별것 아닌 일상생활 속의 아름다움을 잘 묘사하거나 로맨스 영화에서 스릴러 영화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하거나 관객들의 마음을 최대한으로 끌어내 애간장을 태우게한 결말부분까지 영화가 남겨준 평범한 일상과 그 색채 그리고 운명의 만남에 대한 로망(?)까지… 아직.. 2017. 3. 9.
서울역 (Seoul Station, 2016) 부산행의 프리퀄 영화이기에이것 또한 호기심으로 봤다. 영화를 보고 나니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 생각할 수록뭔가 살짝 어설픈느낌이 나는 영화 그래도 내용 전개나결말 부분은 괜찮았고, 이중코드 찾는재미도 있었다. 그런데영화 보는 내내너무너무너무너무 답답했다. 그 핸드폰 연락한번하는게 어려운가? 꼭 거기서그렇게 했어야 할까?등등... 결말까지 가는 동안속이 너무 답답했다ㅋㅋㅋ 그리고프리퀄이라 해놓고선 저 할아버지가 어떻게 감염 되었는지에 대해서안나온점이 왜 프리퀄일까?하는 의문도 들곤 했다. 또 설마 프리퀄이나오는 건 아니겠죠...?? 아참 애니메이션 그림체가어디서 많이 본 듯 해서 찾아보니 예전에군대 관련 단편 애니메이션인'창'을제작한 감독과 동일 감독이였다. 다시 보면오히려 '창'이 더 .. 2016.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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