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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3

부산행(Train to Busan, 2016) 한국에서 좀비영화가 나왔다는 것이 신선했지만 그것으로 끝이였다. 좋게 말하면 좀비 재난 영화에 대한 가족 영화이지만 그것으로 끝난 영화이다. 기차라는 협소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클로버필드 10번지에 비하면 협소하다는 느낌은 덜했다. 그리고 영화에 가족애와 연인 그리고 우정과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까지 넣는 것까지, 과하다면 과하고 절묘하다면 절묘하게 녹아들어간 영화였다. 그리고마동석을 위한 마동석같은 영화 같은느낌이 너무 났다. 마치 흥행을 위해서라면이 배우를 꼭 써야한다는 느낌? 차라리 그런 장면보다는영화 '괴물'처럼가족과 함께 하려는그런 모습 위주로 찍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16. 7. 27.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 올해의 마블 대작이 나왔습니다. 바로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입니다. 작년에 어밴져스2로 실망한 사람이 많아서이번 영화에 기대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 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꽤나 괜찮고 재밌고 좋습니다! 액션 장면은 훌륭하며 스파이더맨 팬이자 덕후로서,스파이더맨 액션 장면도 생각보다 많았고 괜찮았습니다!(다만 코스튬은 별로...) 아무래도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도 기대해도 될 듯 하지만,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도 그리워졌습니다 ㅠㅠ 그리고 내용면에서는개연성은 나쁘지 않지만 원작과 비교했을때 마지막 부분이 아쉽습니다.어찌보면 배트맨 대 슈퍼맨과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시빌 워가 훨씬 더 개연성이 있습니다. 덧 붙이자면코믹스에서는 초인등록법안, 영화에서는 소코비아 협정이지만코믹스와 같이 이념적인 갈등으.. 2016. 4. 27.
데드풀 레버넌트에 이어서 기대한 영화데드풀을 보고 왔습니다. 마블 팬인 저로서는마블 영화가 나올때마다 항상 반갑고 영화관에 가곤 합니다만 이번 데드풀 경우는사전 지식이 없었습니다....(난 팬이 아닐지도...ㅠㅠㅋㅋㅋ) 그래서 영화 보기전 따로 데드풀에 대해 공부하고 보러갔습니다 ㅋㅋ 알고보니 데드풀은 이미 영화에 나온적이 있었습니다.영화 울버린:더오리진에서 나왔었네요ㅋㅋ 지금 다시 생각하면 그 수다스러운 캐릭터에 입을 왜 꿰맨건지.... 나원참ㅋㅋ 허나 이번 영화는 정말 수다스럽게 나옵니다.그와 함께 19금스러운 개그들도 난무하고관객과 얘기 나누는 점도 재밌었습니다.또 핸콕 이후로 히어로 같지 않는 히어로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ㅋㅋ 그리고 로맨스영화처럼 보이게하는 것도 신선했습니다 ㅋㅋ 다만...마블에 대.. 201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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