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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135

토르 : 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2017) 기존 토르 영화가 비교적 무거운 이야기였다면이번 영화는 무거운 주제는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유머코드와 영상은 알록달록한 색이 있는 느낌. 그리고 이제는 슬슬 이전 마블 영화를 안보거나 기억이 안나면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 오곤 합니다. 대표적으로 헐크와 토르가 싸울때 환호하는 로키나헐크가 녹음된 블랙위도우 영상을 보고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장면이나초반에 로키가 왜 오딘으로 변신하고 있었는지 등등 그래서 마블을 좋아하고 즐겨보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토르와 헐크와 싸우는 장면이나 묠니르 없이 싸우는 토르 그리고 향후 인피니티 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어렴풋이 볼 수 있었습니다. 무난하게도 볼 수 있는 영화지만마블 팬이라면 해맑은 눈망울을 영화 내내 볼 수 있는 영화.. 2017. 11. 7.
호빗 3부작_미들어스 패키지 (확장판) (The Hobbit Trilogy, 2015) 며칠전 구글 플레이에서 미들 어스 컬렉션이 할인해서 팔길래 샀습니다. 반지의 제왕 3부작과 호빗 3부작 총 6편이 감독판으로 약 2만원입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movies/details/미들어스_패키지_확장판?id=LaLYMiIghzY) 이번 패키지로 운 좋게 3편을 1년의 기간이 아닌 연속해서 봐서 다행입니다. 아마 시간을 두고 봤으면 영화 흐름을 방해했을 텐데 연속해서 보니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특히 2편과 3편을 바로 보니, 2편에서 스마우그가 날아간 다음에 바로 마을을 공격하는 장면을 보니 큰 괴리감 없이 봤습니다. 의외로 반지의 제왕 못지않은 전투와 액션 장면이 많아서볼거리도 많습니다. (물론 잔인한 장면도 있지만은) 게다가 감독판이다 보니 3편에서 삭제된.. 2017. 10. 24.
the Story of the World 세계 역사 이야기 고대 1 괜찮은 영어 읽기 책을 발견했습니다. 추천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쉽고주석이 많습니다. 그외 세계 역사와 인문학을 쉽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내용이 번역되어있지 않습니다.필요 부분만 해석이 되어있지만,전반적으로 쉬운 영어이기에 충분히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단어 관련 주석이 괜찮습니다. 단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단어 어원 및 영미 문화권을 이해하기 쉬울겁니다. 오디오 CD가 있지만따로 들어보진 않았네요;; 그래도 책 콘텐츠만으로도어느정도 값어치 하는 도서입니다. 영어 공부하시는 분들게 추천합니다. 2017. 9. 30.
세계의 수호자(The Defenders) - 필립 K. 딕 짧지만 굵직한 반전이 있는 책 디스토피아가 될 줄 알았는 미래를 의외의 반전으로 해피엔딩으로 만들었기에 기분좋게 책을 덮을 수가 있었습니다. 내용도 짧기에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평화라는 것이 꼭 폭력을 바탕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강압적(?)으로 이루어진 다는 점이 새롭습니다. 억지 비유를 곁들이면 초등학교 시절 반친구와 싸우면 선생님이 강제로 화해시킨 격이랄까요^^;; 2017.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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