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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책, 문학30

조선의 풍속을 그린 천재화가 김홍도 그림에 관심이 많고 공부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동양화 부분이 그러한데, 운좋게 쉽고 잘 쓰여지면서그림까지 잘 감상할 수 있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덕분에 우리나라의 화가 김홍도의 일생과 그의 작품 해설까지 보니왜 천재인지 알 것 같습니다. 특히나이 그림은 언제봐도 섬뜩하면서도 멋있다라는 느낌이 확! 들 정도로명작입니다. 시대적 배경과화가 내용까지 게다가 쉽게 풀이하고, 작품 감상까지 할 수 있어서좋았습니다. 혹시 동양화나 아니면 김홍도의 작품/연대기를 알고 싶으시면추천드립니다. 2017. 11. 15.
the Story of the World 세계 역사 이야기 고대 1 괜찮은 영어 읽기 책을 발견했습니다. 추천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쉽고주석이 많습니다. 그외 세계 역사와 인문학을 쉽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내용이 번역되어있지 않습니다.필요 부분만 해석이 되어있지만,전반적으로 쉬운 영어이기에 충분히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단어 관련 주석이 괜찮습니다. 단어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단어 어원 및 영미 문화권을 이해하기 쉬울겁니다. 오디오 CD가 있지만따로 들어보진 않았네요;; 그래도 책 콘텐츠만으로도어느정도 값어치 하는 도서입니다. 영어 공부하시는 분들게 추천합니다. 2017. 9. 30.
세계의 수호자(The Defenders) - 필립 K. 딕 짧지만 굵직한 반전이 있는 책 디스토피아가 될 줄 알았는 미래를 의외의 반전으로 해피엔딩으로 만들었기에 기분좋게 책을 덮을 수가 있었습니다. 내용도 짧기에 한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평화라는 것이 꼭 폭력을 바탕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강압적(?)으로 이루어진 다는 점이 새롭습니다. 억지 비유를 곁들이면 초등학교 시절 반친구와 싸우면 선생님이 강제로 화해시킨 격이랄까요^^;; 2017. 9. 13.
전쟁의 물리학 - 배리 파커(김은영 옮김) 책 제목에서부터내가 좋아하는 두 단어가 들어있다.전쟁과 물리.엄밀히는 전쟁이 아닌 무기지만은... 무튼묘한 끌림으로 샀고, 읽었다. 그런데 읽고 나니 책 제목을 바꿔야 할 듯 하다. 바로 전쟁의 물리학(學)이 아닌전쟁의 물리사(史)로 말이다. 아쉽게도 물리적인 원리에 대한 내용은 적었다.그저 전쟁 역사 중에서 과학이 어떻게 쓰였는지 혹은 그 뒷이야기가 어떠했는지를 주로 이루었다. 게다가 삽화가 적어서 해당 무기가 어떻게 생겼는지,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는 조금 이해하기 어려웠다. 또한 해당 무기에 대한 물리 공식도 딱! 적었다면책 내용이 좀 더 멋있었을텐데 말이다ㅋㅋ 그리고 비교적 최신 역사로 올수록자료가 풍부해서 그런지 과거에 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실했고, 미국인 저자라서 남북전쟁 이야기가 많긴했다... 2017.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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