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 생활/음악

CHEEZE(치즈) - 퇴근시간

by 김 박사 2016. 1. 24.
반응형


CHEEZE(치즈) - 퇴근시간




유튜브에서 노래 추천하는 곡들을 듣다

우연히 발견한 곡.


이 곡을 처음 들었을때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관점이 새롭다고 할까??


가사를 보면

"가끔 만나는 사람들이 내게 이런 말을 해

얼굴이 많이 좋아졌네 무슨 좋은 일 있니 좋았던 일도 있었고 안 좋은 일도 있었죠 근데 왜 안 좋은 일은 안 묻나요"


"웃는 내 모습이 좋다면 슬픈 나도 좋아해줘요 나는 그대 우는 모습도 좋거든요"


"내가 뭘 잘못했는지 

이젠 기억조차 안 나는"


"우린 완벽하지 않고"


"그대가 아는 것만큼 난 좋은 애가 아니에요"


등등....


너무 현실적인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이 곡을 찾았을 때가

여친과 헤어진지 얼마 안된 시기 였는데....ㅋㅋ


그녀가 저에게 말하지 않은

뒷 이야기를 얘기 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짠하고 와 닿았는 것 같네요ㅎㅎ


게다가 뒷부분의 멜로디는 머리속에

이곡의 멜로디와 분위기가 진하게 남게 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