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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6년 준비를 위한 다이어리.

by 김 박사 2016.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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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저번달에 썼어야 했는건데

지금에야 쓰네요.ㅎㅎ



원래 디지털 기록매체를 선호한 편이였습니다.

편집도 자유롭고 복사 및 데이터 저장도 용이하기에 선호했지만


군대에서 강제적으로 아날로그 방식을 써야했기에

어쩔 수 없이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일정관리나 메모, 낙서, 스크랩 등등


어느 순간 연필을 종이에 사각사각 소리내면서 쓰는 것이

더 즐겁고 재밌다는 것이 느껴지더군요ㅎㅎ


전역한 지금은

디지털 기기를 그때보다 자유롭게 만질 수 있지만


그래도 소위 손맛이라는 느낌이 없는게...

다시 다이어리 세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2016년을 함께 할 다이어리


1년을 함께 할 예정이기에 

다이어리를 고르는데 1주일 걸린 듯 합니다ㅋㅋ

월간 달력과 주간 계획표, 공백이 있는지 없는 지 등등

이것저것 따져가며 무엇을 고를까 생각하다

어차피 1년간 쓰다보면 다이어리에 적응 할텐데

주변에 세일한다는 소식도 듣고 해서

그냥 요 녀석으로 골랐습니다.




일정관리는 아직까지 디지털 매체가 편해서 이쪽을 이용하겠지만

낙서나 아이디어, 블로그에 올릴 글 등은 아무래도 여기에다 적을 듯 싶습니다.


앞으로 여기에 무엇이 가득찰지 

상상만해도 재밌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