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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영화

엘리제 궁의 요리사

by 김 박사 2015.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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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음식에 관심이 많다보니

두번째로 쓰는 영화후기도 음식 관련이네요.


그런데 이번 영화도 음식이라기 보다는

아메리칸 쉐프처럼 요리사와 관련된 영화 입니다.


엘리제 궁의 요리사

(Les saveurs du Palais Haute Cuisine)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하는데,

간단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의 갑작스럽게 명을 받아

송로버섯 농장을 운영하는 라보리는

대통령의 직속 요리사가 됩니다.


하지면 그녀는 그안에서 파벌싸움, 제약등으로

마음껏 요리 실력을 펼칠 수 없고 지쳐서

그만 일을 두고 다시 송로 버섯 농장을 하러 간다는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ㅋㅋㅋ


실제로 프랑스 미테랑 대통령은 미식가라고 하는데

이때 고용된 다니엘레 델푀 라는 요리사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영화는 전체적으로

크게 재밌지는 않았습니다....ㅋㅋ


영화내 라보리에게 닥친 시련과 고난이

생각보다 많이 표현되지 않아서

크게 감정이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나오지만

먹음직스럽게 영상화를 못 한 듯 합니다.


또 영화 전개가

조금 지루합니다.

그냥 마치 일기장을 보는 듯한??



그래도 한 나라의 대통령

그것도 문화 강국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의 대통령과 거기에 얽힌 요리사의 이야기는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권력을 지닌 사람조차도

음식으로 힐링하고

소박함까지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영화였습니다^^


또 프랑스 가정식도 한번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송로버섯도!!ㅋㅋ




아래는 영화 장면 및 위꼴사 입니다ㅎㅎ




프랑스의 간단한 가정식을 원하는 대통령




엘리제 궁안에서 수많은 요리사들과의 갈등.

당연히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자신의 위치에 위협을 가하니깐...








갑작스럽게 대통령이 부엌에 나타나서

같이 간단히 요기하면서 나눈 대화.

'사람들 때문에 힘들죠? 나도 그래요'






떠나는 날

대통령에게 남기는 편지




이하 간단한 위꼴사를 준비해봤습니다^^ㅋㅋ


















엘리제궁의 요리사 (2015)

Haute Cuisine 
7.4
감독
크리스티앙 뱅상
출연
카트린 프로, 장 도르메송, 아르튀르 뒤퐁, 이뽈리뜨 지라르도, 장-마크 루로트
정보
코미디 | 프랑스 | 90 분 | 2015-03-19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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